"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책 알려주는 남자 :: Divine Divinity(2002) 공략 #1 Aleroth (3)

Divine Divinity #1 Aleroth

 

전체 지도를 다 밝힌건 아니여서 마을 좌측하단부를 밝히면서 더 강해질 수단을 찾고 더이상 없으면 텔포 피라미드와 좀비 Jake를 잡을 계획. 그리고 잠겨서 가지 못한 곳들을 공략하고 싶다

현재 잠긴 곳(4) :  촌장 집1, 지하통로1, Ohto 집1, Jake 무덤1

 

아래에 있는 마을입구를 열면 오던 군대가 개박살나는 걸 보게된다.
그나마 대장격인 기사 하나만 살아남아서 오크 몇 마리 죽이고 무사히 탈출한다.
기사의 이름은 Seth. 자신의 검에 이름까지 붙이는 미친놈 같지만 어째든 지금 그가 이 마을의 희망이다.

그와 대화한 걸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마을에 전염병이 닥친다고 해서 치유사들을 데리고 가려고 온 병력이였는데 다 뒤졌다. 
2. 여분 병력을 더 부를꺼면 아래 쪽에 있는 군영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3. 오크가 더 몰려와서 마을박살내기 전에 치유사들을 데리고 빨리 피신해야하니 알려라.

전염병에 오크에.. 상황이 심각하다. 얼른 마을 치유사들에게 알리자.

Mardaneus의 병을 고치지 않으면 갈 수 없다는 Lanilor. 과연 충복이다.

그는 현재 퍼지는 전염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촌장뿐이기 때문에, 촌장의 병을 고치기 전까진 자신도 갈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대피 안하면 오크가 덮치니 치유사들을 피신시켜야한다는 말에 자기만 남고 남은 치유사들을 피신시키라고 한다. 동상 걸려도 촌장에게 욕 하나 안하던데, 촌장이 멀쩡할 땐 진짜 잘해줬나보다.
다른 치유사들과 대화해도 별다른 말이 없어서 이제 텔포를 주워볼 차례

텔포를 그냥 쓰면 경고문구가 나온다
2레벨에 장비들 좀 파밍하니까 이제 해골들은 잡을 수 있다. 

텔포 근처의 많은 해골들을 정리하고 왼쪽으로 가면 마법진이 있는데 이곳을 누르면 우물과 연결된 지하통로로 이동된다. 그래서 바로 마을에 갈 수 있다. 

? 오른 내 힘스텟 10 어디갔어?

그리고 전편에서 말했던 힘스탯 물약은 일시적인 효과였다. 어쩐지 너무 효과가 좋다 했어. 돈만 날렸다. 

본래는 가짜텔포를 줍고 퀘스트를 완료하려고 했는데 이곳이 막혀있어서 아직 줍지는 않고 아까 본 마법진을 통해서 마을로 돌아왔다. 

슬슬 해야할 것들을 정리하자.
1. 지하통로 내부수색 ~ 마을의 전염병 조사
2. 아래쪽 병영가서 지원요청하기 ~ 오크들의 공격대비
3. 풀리지 않는 장소들 ~ Jake, 가짜텔포지역

이같은 우선순위대로 해볼 생각.

E. Catacombs

던전 안에 레버를 당겨 잠긴 문을 열자

첫날엔 찾지 못했는데 여기 레버를 당기면 잠긴 문이 열린다. 사람을 십자가에 매단 형상이라니 으.

여기도 당겨주고

 

E-2. 고문현장의 진실

'배반의 혐의로 Roland는 Thelyron에 의해 고문 받았다. Roland는 그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Thelyron은 그의 오른 눈을 뜨거운 쇠창살로 지져버렸고 그의 이빨을 하나씩 빼 버렸다. 오른손까지 아작낸 후에야 그는 배반의 혐의를 인정했다. 고문자는 그의 고통을 끝내주기 위해 그를 끊는 솥에 넣어버렸다.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했지만 이는 거짓자백이였다. Thelyron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들에게는 Roland같은 운명을 맡게하리라고 선언했다.'

총 3개의 파란 오브를 찾자

맵에 돌아다니니 파란 오브가 있다. 줍는다고 작동하는 건 아니니 우선 챙기자.

사파이어 열쇠! 이걸로 어디가 열리는 걸까
마지막 파란오브 발견
E-3. 정체불명의 그림
E-4. 정체불명의 그림
E-5. 누군가의 기록일지

'1207년 9월 24일
the Damned를 부활시키는 주문이 작동하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리고 있다. 얼어붙은 내 피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거란 내 생각도 점차 무뎌지고 있다. 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망자들(돌아다니는 해골)을 만들었고 이들은 내가 지옥에 떨어져도 쫒아오겠지. 남은 시간을 모두 써서 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1207년 9월 31일
Aleroth의 치유사들과 함께 죽음에 관한 나의 연구를 이야기한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였는가! 그들은 나를 비난했고 나를 양심없는 살인자라고 칭했다. 그들은 연구과정에서 토끼, 고양이, 소작농 등 하찮은 생명들에게 임상실험하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인 과정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식을 알려면 당연한 것이거늘! 병신같은 것들. 그들은 곧 나의 부활주문의 믿기 어려운 힘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나는 무덤에서 돌아와 그들 전부를 죽일 것이다! 하하하!'

미친놈이지만 사실 맞는 말이다. 임상실험은 꼭 필요한 단계지만 이 시대에는 용인받지 못했으리라.

그림에 따라 불을 키면 해골하나가 소환된다.

이 작업을 하면서 해골들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했나보다. 잡아도 딱히 주는 건 없으니 소환하지 않아도 된다.

갑분오크?

더 들어가면 오크들을 마주칠 수 있는데 다행이 공격하지는 않는다. 대신 슬래셔라는 도끼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딱봐도 나보다 쎄보이므로 괜히 도발하는 선택지 말고 찾으면 준다는 선택지를 고르자. 그리고 후에 얻게될 해골을 마주하게 되면 해골이 다굴당해 사라지므로 주의.

E-6. Thelyron Hashnitor가 Horace에게 쓴 편지

'저주받은 치유사들이 내 연구기록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3개의 펜타그램(별모양)을 만들었다. 숨겨진 방을 열기위해서 마법오브를 각 별에 놓아라.'

아까 찾은 오브들은 여기에 쓰는 거였다. 

바로 옆에 동상이 있고 책이 끼워져 있다. 읽어보자
E-7. 누군가의 후회가 남은 글

'*이 일지는 경호원 Gregar Brock의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오래되고 훼손되었다. 아래에 후술될 Sylvena 라는 여성은 본래가 그가 지켜야할 경호대상이였으나 Verdistis가 덮쳤을 때, 용기가 부족했던 그는 그녀를 내팽겨치고 도망가버렸다.*

나의 비겁함때문에 그녀는 심하게 부상당했다. 강도들은 그녀의 돈을 훔치고 칼로 배를 쑤셔 죽게 내버려두었다. 나는 되돌아와 생기없는 그녀의 몸을 보았다. 그녀는 미약하게나마 숨이 느껴졌다. 그녀는 내가 온 것을 알아채고 손을 펼쳤다. 나는 바로 달려가 그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안심시켜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마지막 힘을 내어 내 머리를 움켜잡고는 최악의 저주를 내게 말했다.

나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저버리고 도망간 당신에게 나는 저주를 내립니다. 당신은 내 동상에 속박되어 나를 죽어서도 계속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 저주를 푸는 방법은 나 이외의 지킬 다른사람을 구해내는 용기를 증명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남은 부분은 많이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으나 뒤의 한 문단만큼은 읽을 수 있었다.*

그녀가 죽은 이후로 나는 매일같이 그녀의 동상을 보러왔다. 나는 이제 살날이 머지 않았고 아마 이게 살아생전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다. 나는 죽어서도 이 의무를 계속할 것이 너무나 두렵다. 제발 기도하건대 누군가가 와서 나를 구해주기를, 내가 평온 속에 잊혀지기를, 나를 용서해줘 Sylvena'

이 후 동상을 누르면 이미 망자가 되어버린 Gregar Brock이 나타난다.
그녀가 말하길 그가 이 지하통로에선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한다.
나랑 아직 중립인 오크도 이 Gregar가 죽여버렸다.
아까 읽은대로 오브를 갖다대면 포탈이 열린다.
들어가면 입구가 두 곳 생긴다.
왼쪽 입구로 들어가니 지하2층이 나온다
저 푸른 크리스탈은 대체 뭐지?
더 탐험하고 나면 더 아래로 가는 통로가 있다. 우측 상단 사각형.
조금 쎈 몹들이 나오지만 Gergar와 함께라면 문제없다.
E-8. 찢겨진 일지

'1207년 9월 32일

치유사들이 나에 대한 음모를 꾸미는 듯하다. 분명 나의 권능과 엄청난 지식을 질투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 실험을 조사하려는 빠져나갈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하지만 내가 어디로 갈 수 있지? 아니면...'

지하 2층 왼쪽 끝에 도달하면 3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에 내려가자 마자 익숙한 촛불과 책이 반긴다.
E-9. 누군가가 남긴 여행일지

'나는 내 연구를 지하통로의 가장 마지막층에서 부터 시작하려 이 곳에 왔다. 밑으로 내려갈 입구가 더 보이지 않지만 내 직감으로는 아래 한 층이 더 있다고 말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앙의 두 개의 무덤이 비밀의 입구로 가는 열쇠다. 내가 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연다면 무수히 많은 해골들이 쏟아질 것이다. Ulthring Undead의 악취같은 냄새가 그곳에서 나기 때문이다.

외곽쪽에 있는 무덤 4개와 중앙에 잠겨있는 무덤 2개가 있다. 하지만 전술한대로 무덤을 열면 나오는 해골무리들이 연 자들을 죽일 것이기에 경고문구로 이 글을 적어서 남긴다. 분명 내가 더 가지 못한 곳에 더 많은 악들이 있을 것이고 나는 반드시 아래로 향하여 그것들을 밝혀내고야 말 것이다.'

한 쪽 면만 밝혔지만 대략 이 층이 얼마나 넓을지 예상이 간다.

아까 그 사람이 남긴 일지에 따르면 정사각형 크기에 무덤 총 8개가 중앙 쪽에 있을 것이며 열 때마다 해골들이 쏟아질 것이다.

항아리 속에 있는 락픽을 찾으면 잠겨있는 항아리들과 중앙 무덤을 열 수 있다.
외곽 무덤을 열면 일반 해골말고도 다른 몹들이 하나씩 나온다. 꽤 강하니 주의.
중앙 두 개의 무덤은 잠겨있다. 락픽을 두개는 남겨놓자.

더 열어보고 싶었지만 무기랑 방어구도 수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Gregar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서 이 친구를 죽이고 싶지 않아서 마을로 복귀하려 한다. 설마 마을까지도 쫒아올까? 하나 가지고 있는 텔포를 바닥에 떨구고 사용하고 가짜텔포가 있는 곳으로 워프해서 마을로 올라갔다.

햇빛을 보자 드디어 성불하는 Gregar...나 대신 몸빵해줘서 고마워
해골 가디언을 잡고 얻은 도끼를 감정하자

감정하고 나니 오크무리가 찾던 슬래셔가 나온다. 꽤나 좋아서 주기 싫어진다. 어떡할까?

마을로 돌아가면 잠겨있던 Jake의 무덤이 열려있는데 아까 봤던 통로 중 하나가 열린 것이다
슬래셔를 건내주니 부하를 죽여서 확인해본다. 미친놈

도끼 주니까 친구가 되긴 했는데 왠지 불안. 그리곤 마을 밖의 오크들은 위험하니 떠나란 말을 해주고 가버린다.

바로 옆의 사다리를 타면 마을밖의 오크 군락지와 연결된다.

이 오크들에게 다굴맞으면 바로 죽지만 바로 도망가면 산다. 대신 마을 끝까지 쫒아오므로 마을 입구 앞의 Seth와 함께 죽여서 경험치 달달하게 먹자.

첫 마을은 금방 끝낼 줄 알았는데 생각이외로 엄청 많다. 물론 대사나 오브젝트 글 다 읽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아직 남은 지하2층과 가지못한 지하3층을 꼭 마무리 짓자.


현재잠긴곳 : 촌장집1 가짜텔포있는 왼쪽통로 1 Ohto집1  / 용도를 모르는 사파이어 열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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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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