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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힘들었던 4주차 학습도 끝났다. 사실 3주차까지는 한 번만 들어도 90~100%이해가 갔었는데 이번주차부터는 두세번 들어도 80%도 듣기 어려웠을 정도로 난이도 상승이 확 체감됐다.

 

간편하게 서버를 만드는 파이썬

처음에 이렇게 서버를 쉽게 만들때만해도...4주차도 어렵지 않게 하겠거니...

 

쏟아지는 붉은색의 오류코딩

4주차 중반이후부터는 오류가 계속 뜨는데 강의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데도 해결이 안되서 다소 시간을 썼다. 나중에 알고보면 코딩이 아니라 import를 안해줘서 그런거여서 허망한 경우도 있었고

 

사실 아직도 저 4개의 쓰임이 외워지지 않았다

계속 할 때마다 설치하는 FPR4...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사례를 들어주는 쌤

현재 내가 배우는 기능이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쓰이고 있었다. 당연하게만 생각하던 것들이 코딩으로 직접하려면 이리 어렵다니, 개발자로서의 적성은 없다고 조금씩 자각하는 중

 

이번주차 핵심코드 POST와 GET
매번 보는 거지만 볼 땐 참 쉬워보인다

4주차~5주차동안 4개의 프로젝트를 하는데 그 중 하나인 나홀로메모장을 4주차에서 한다. 그치만 그대로 따라하면 항상 우측처럼 오류가 생긴다. 평소에도 가용시간은 한정적인데 잦은 오류로, 4주차 완주가 더 느려졌다.

 

현재 숙제중이란 이름은 저 아래에 있다.

4주차 숙제는 이렇게 주문자 명단을 받는 것인데, 꽤나 어려웠다. 강의에서 주는 뼈대에 주문자 이름과 주소를 남기면 그대로 남아서 현재는 사람들의 어렵다, 이해안된다 등의 호소도 종종 보인다. 어떤 사람은 어느순간부터 이해가 아니라 억지로 우겨놓고 수업에 내가 끌려간다고 표현하던데 상당히 공감한다. 확실히 학교전공수업으로 100% 이해하면서 배우던 C+과는 달리 급하게 따라간다는 느낌이 있다. 내가 헛으로 몇년을 날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급하게 조기졸업하지 않고 시간들여서 응용소프트웨어 복수전공도 이수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또 한 번 남는다.

 

근데 나는 왜 명단이 안 뜰까?

그러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주문자 명단이 뜨질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슬랙에서 도움을 찾았으나 해결은 되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왜 발생되는걸까?

오랜시간과 피드백 끝에 완성은 됐는데 보다시피 튜터님의 화면에서는 잘 작성되고, 내 화면에서는 여전히 되지 않는다.
같은 코드인데 어느 컴퓨터에선 되고, 여기선 안되고 원인이 무엇인지 따지기엔 이미 들어간 시간이 많이 투입되었고, 마지막 답변이 퇴근을 하고 온뒤에 받아서인지 귀찮음이 쏟아져 해결 아닌 해결이지만 여기서 끝맺음했다.

야간 공장일과 병행해서인지 아니면 적성에 다소 맞지 않는건지 혹은 둘 다 인건지. 4주차의 학습은 점점 따라잡기 힘들게 느껴졌고, 0주차에서 느꼈던 흥미와 열정은 상당히 식어버린 상태이다. 5주차 8강까지만 들어도 수료증이 나와서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딱 마지막 주차만 남았다. 어떻게든 마무리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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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는 2주차

2주차에는 JQuery와 하는 자바스크립트 그리고 오픈api를 이용한 자바스크립트를 배운다. 초장부터 저렇게 짧은 예제를 던져주는데 난이도도 적절하고 하나하나씩 기술을 배워가는 느낌이다

 

하다가 막히면 언제든지 질의응답 가능한 Slack

천천히 잘 따라가는데 3번 예제에서 막히고 말았다. 이럴땐 시간들여서 해답을 스스로 찾는 과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이 15분 이상이 된다면 허망한 오류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Slack에 올려서 튜터님들 혹은 같이하는 동기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

 

''(작은따옴표) 대신 ``(백틱)을 쓰니 문제 해결!

바로 즉답가능한 시간이 있고, 해당 시간이 아니여도 최소 24시간 내로 답변이 올라온다. 지금까지 Slack에 딱 두 번 올렸는데 보통 2시간 내로는 전부 답변이 와서 꽤 유용했다.

 

오픈API. 낯설어보이지만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한다

오픈API를 이용한 Ajax를 주로 공부하는데 이제 좀 뭔가 데이터를 만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다. 예전 학교에서 오픈api를 이용해서 조별과제를 진행한 조를 보았을 땐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지금보니 정말 간단한 것이였다. 나도 팀 스파르타를 미리 좀 만났더라면 ㅠㅠ

 

꼭 강의대로 할 필요도 없다! 내가 원하는 대로!

강의에서는 70이상에 빨간색을 넣는 것이였는데, 현재 70이상으로 하면 1개빼고 전부 빨개진다. 미세먼지가 점점 안 좋아지는구나 하고 체감했다. 게다가 보통과 나쁨 기준마저 바뀌어서 강의에선 나쁨이던 수치가 지금은 보통이기도 하다. 그래서 적절하게 70대신 100으로 바꾸고 추가적으로 gu_status를 넣어서 표기했다.

 

따릉이를 이용한 Quiz
랜덤 API를 통해 귀여운 고양이를 볼 수도 있다

그 외에 다른 Quiz도 하는데 고양이를 랜덤하게 띄우는 것이 신선했다. 1주차에 비해 이런 예제같은 문제들이 조금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좀 더 비중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래도 이런 유형들을 많이 알수록 유용하니까

 

1주차 HW에 달러환율만 넣으면 2주차 HW 끝!

2주차 숙제는 1주차 숙제에 비하면 상당히 간단했는데 아무래도 예제로 많이 배워서 그런지 숙제는 꽤 간단했다. 이전에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1주차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숙제를 끝마쳤다. 그런데 배운 것말고 다른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5분만에 답변을 달아주신 조민수 미니튜터님

바로 왼쪽 문단에 환율이 닿지 않는다는 것. 아무리해도 몰라서 Slack에 남겼더니 금새 해결해주셨다. 내가 알기론 튜터는 스파르타에 고용된 강사나 교수님들이고 미니튜터는 기존 교육생들이 성장해서 타 교육생들을 도와줄 정도의 실력이 되면 자율적으로 모집받아 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런 오류가 쉬운지 어려운지는 알 수 없으나 빠른 답변으로 내 시간을 아껴주셔서 무척 감사했다.

이것으로 조금 길었던 2주차도 끝이다. 사실 2주차는 저번주에 끝이 났어야 했는데 주말에 친구들을 본다고 빼먹는 바람에 한 주가 밀렸다. 야간 일도 피곤해서 낮시간에 학과공부를 하지 못해 밀린 것도 있고. 이번주는 수면관리를 좀 더 타이트하게 해서 진도가 밀리지 않게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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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업으로 ICT 융합스프트웨어 수업을 들은 나는 코딩을 하면서 꽤나 재밌고 적성에 맞았기 때문에 개발자의 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았다. 독학으로 공부하는 책부터 인강을 통한 온라인 수업 그리고 직접 찾아가서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부트캠프까지

 

코딩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

 

혼자 책으로 공부하기에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단순한 시행착오에서 많은 시간을 뺏길 것이 염려되었고, 부트캠프로 직접 가자니 아직 개발자의 길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너무 과한 비용과 시간을 쏟아붓는다고 생각되어 온라인 수업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을 듣는 플랫폼도 정말 많았기에 어떤 곳을 들어야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리뷰를 참조했지만 모든 플랫폼이 전부 복합적인 리뷰로 채워져 있어 그다지 영향력을 주진 못했다. 강의력이나 선생님들의 실력은 사실 내가 분간할 능력이 되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한 나에겐 아무리 실력이 낮은 선생님이여도 배우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여겨 이 또한 플랫폼 선택에 크게 고려되지 않았다.

 

혹독한 분위기의 이름과 달리 매우 친절하고 상세한 가이드가 있는 팀 스파르타

 

그러다 내가 팀 스파르타를 고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생겼는데 바로 친절하고 상세한 가이드였다. 물론 다른 플랫폼도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는 정말 많았지만 국비지원을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가이드를 하나부터 열까지 해주는 곳은 팀 스파르타가 유일했다.

국비지원에 관심이 있었지만, 자세히 모르던 내게 다른 정보나 방법을 찾으러 갈 필요도 없이 상단 이미지에 있는 '내일배움단 합류하기' 하나만으로 쉽게 국비지원에 지원하여 수업을 듣게되었다. 시작도 전부터 이렇게 초보자들을 배려하는 곳이라면 나의 시간을 최대한 아끼면서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팀 스파르타를 최종선택했다. 문과생이지만 코딩을 시작하려는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타사이트에서 대체불가능한 메리트를 느끼지 않았다면 이 곳을 적극추천하는 바이다.

 

0주차 수업화면. 수강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UI와 시스템들

 

처음 하다보니 깔아야하는 프로그램이나 가입해야하는 사이트들이 생소했지만 일일히 복붙링크가 담겨있는 코드스니펫.
수업에 보충적인 설명이나 코딩을 바로 볼 수 있는 설명란도 있고, 슬랙을 통해 많은 튜터 선생님들을 통해 자유로운 질문도 가능하다. 아직 0주차라 크게 체감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쏟아지는 문제들과 프로젝트들, 도구를 다룰 때 무척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측 상단 1주차에 앉아 있는 캐릭터가 나의 진도현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매일 강의시작 전에 같은 기수들의 진도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22년 02월 21일 시작이였는데 야간에 바쁘게 일하다보니 뒤늦게 시작했다. 사실 지금도 주6일 출근에 평일낮엔 학과공부, 코딩공부는 오로지 일요일 하루만 할 계획이라 다소 빠듯한 생활이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허망하게 소비한 과거의 시간들과 나를 생각하면 충분한 처사다. 

마지막으로 가능만 하다면 매주, 못해도 격주로 개발일지를 쓰고자 한다. 나는 본래 글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던 사람이것만, 너무 멀리 되돌아온 감이 있다. 그러나 춘추오패의 두번째 패주였던 진문공도 52세라는 늦은 나이에 유랑생활을 마치고 왕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넘보기 힘든 찬란한 패업을 이루지 않았던가. 다소 늦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그것이 좌절과 체념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 팀 스파르타와 함께하는 코딩수업이 나에게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활력을 불어줄 것을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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