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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본질에 관해 생각하고 궁리해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갖게 하는 힘

곰곰히 생각하고 정리하고, 말하고 써보는 것. 이러한 교육이자 훈련은 주입식 교육의 한국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반면 하버드는 이러한 것들 위주로 수업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하버드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보통 한국의 대학생들은 발표수업이나 토론식 수업이라고하면 드랍해버리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확고한 가치관과 진정한 교양

글쓴이가 제시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자기만의 가치관과 진정한 교양이 필요합니다. 큰 인물, 위인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막연했던 필자에게 일말의 답을 주는 내용이였습니다. 확실히 이런 것이 형성된 사람만이 남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온전히 펼쳐나갈 수 있고 설득해나갈 수 있습니다.

왜 하버드에 명문대이고 하버드 학생들이 다른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교육과 대학생들의 현주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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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피터> 행복과 목적의 힘  (0)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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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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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킴 데 포사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이자 자기계발 강연자 및 저서자입니다. 자기계발서 위주의 내용은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읽지 않지만 읽고나니 괜찮을 편이여서 리뷰를 씁니다. 


목표는 하루하루 이끌지만, 목적은 인생 전체를 이끈다

저자는 피터를 통해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높은 차원의 구체적인 목적을 추구하라고 강조합니다. 필자의 경우도 목적을 잊은채 목표만을 보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작가는 그럴 때 목표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를 위해 실천하면서 자신의 원대한 목적을 떠올리면서 하도록 하기를 제시합니다.


목적만 뚜렷하다고 행복이 오지 않는다

바로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타인을 돕는 도덕적인 인간, 함께 살 준비다 된 선한 인간. 그런 사람들이 성공해서 그 부를 이웃에게 베풀면서 살겠다는 믿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이 ㅅ겅공하고 행복해진다는 것이죠. 이것이 궁극적인 목적의 힘이기도 한 것입니다. 공헌의 법칙을 따르며 목적을 행하는 것, 그것이 곧 행복해진다는 것을 이 책 덕분에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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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생각수업>  (0)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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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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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강력한 감정습관의 힘은 흡연이나 군것질 같은 행동뿐만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서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것을 낯설고 불편하게 느낍니다. 외로움 혹은 고독이란 감정이 습관이 된 탓이죠. 흔히들 연애세포가 죽어서 연애가 어렵다라는 말이 이러한 사례입니다.

우리 뇌는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감정 역시 유쾌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그것이 괴롭고 아프더라도 익숙한 감정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뇌가 익숙한 감정, 그것이 불행일지라도, 오래 유지하려고 하고 낯선 감정은 빨리 망각하려하기 때문입니다. 관성의 무서움이란...

따라서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습관부터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감정습관은 한번 뿌리박히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데도, 또 머리로는 불안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아는데도 이미 굳어진 감정습관 때문에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심리학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감정습관은 우리 마음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뇌가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교묘한 속임수들을 알아보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처럼 단순한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조절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많은 현대인들이 우울과 외로움,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고 이는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감정은 습관이다>는 이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주는 좋은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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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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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 학파가 발전해서 어떻고, 금융시장에서 화폐가 늘어나면 어떻고~

경제학을 한 번 공부했던 사람이지만 여전히 경제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학문을 공부했던 사람들도 그러할진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더 생소하고 어려울까요?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에서 경제가 어렵다, 침체되어서 힘들다 등의 말을 자주 쓰지만 막상 경제가 왜 침체되는지, 왜 국가는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만큼 경제에 대해서 일상생활에 밀접한 것에 비해서 아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풀어서 경제현상과 경제를 설명하는 <장하준의 경제학강의>를 추천해드립니다.

보통의 경제학 책들은 2~3가지 학 이야기만 나오고 나머지를 크게 다루지 않는데, 이 책에서는 9가지의 학파들을 다뤄주고 이를 실제 생활과 연관지어 쉽게 설명합니다. 아마 작가가 이 책의 독자가 자신의 동료박사가 아닌 일반인임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로 하여금 경제에 대해서 사색하게끔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좋은 평을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더이상 경제가 남의 일이 아닌 '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어 능동적인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고무시킨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호황이지만 한국만 침체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덕분인데, 아마 이 책을 읽고난다면 왜 시장주도로 현재 경제침체를 해결해야하는지, 왜 더이상 국가주도 경제정책이 한계를 지니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있는 만큼, 경제학도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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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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