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책 알려주는 남자 :: '2025/07/1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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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되어 돌아온 고라이온의 양자
정말 밟이 넓어서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도 아는 고라이온
오랜만에 마주치는 플리디아, 또 책을 잃어버렸니?
고라이온이 자기를 탈출시키던 날을 다시 떠올리는 양자
검은 눈은 대표적인 악마, 귀신, 사탄의 눈동자를 의미한다 까마귀가 불운의 새라고 멸칭이 붙은건 이러한 이유이다
내 안에 있는 것이 악마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암시
양자의 스승이였던 카란
2층에서 만난 밴달리스
아마 무례한 것이 아니라 여기도 도플갱어의 손이 뻗친 것일 수도 있다
수상쩍은 인물의 코베라스
4층의 쉬스탈은 역시나 도플갱어였다 끈질기게 대화하면 정체를 드러낸다
3층에는 흑막들의 모임이 한창이다
싸우지 않고 지나갈 수 있지만 대화를 걸다보면 전투로 돌입한다
흑막인데 생각보다 쉽게 잡는다?
지도부 일행을 살해하고 투옥되는 양자 일행

 

울라운트는 양자일행을 믿지 않는다
그치만 테스토릴은 양자일행을 믿어서 지하의 납골당으로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준다
지하묘지에는 양자의 정신을 갉아먹기 위해 캔들킵 사람들로 변한 도플갱어들이 나온다
도플갱어였다는 진실을 깨닫는 아르카니스
중앙쪽으로 가면 함정이 다수 있기 때문에 함정을 조심하면서 지나가자
가짜 엘민스터와 가짜 고라이온이 양자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
도플갱어를 믿는 선택지를 고르면 전투없이 지나가고, 믿지 않으면 전투가 발생한다
지하묘지를 통과하면 바깥으로 나가는 동굴이 나온다
동굴에서 여러 사람과 조우해서 싸우거나 속여서 정보를 뜯어낸다
왼쪽의 다이어미드가 있던 길로 나가면 캔들킵을 빠져나갈 수 있게된다
그렇게 남은 흑막 사레복을 처치하기 위해 발더스게이트로 돌아온 양자일행
밀수업자에게 돈을 주고 편하게 들어가자
술마신채로 아무렇지않게 충격적인 소리를 하는 후삼 스카는 암살, 공작은 병사 직전
동부의 광장엔 가면 타모코와 대화할 수 있다
우선은 그녀의 말대로 빨리 가서 엘탄 공작을 그 치료사한테서 구해야한다



마을에 있는 플레이밍 용병들에게 걸리면 감옥으로 끌려간다
안젤로에게 띠껍게 대화하면 동료 1명이 랜덤으로 죽으니 고분고분 투옥되자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네브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같이 탈옥할 수 있다
정답은 5번 33명이다

1(+1) 2(+2) 4(+1+2=+3) 7(+2+3=+5) 12(+3+5=+8) 20 (+5+8=+13) 33
이걸 무슨 등차수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탈출하고 나서 재정비로 한숨자면 또다시 꿈을 꾼다

결국 내 몸안에 있던 것은 바알의 피, 악마였다
빠져나오고서 엘탄공작이 있는 플레이밍 성채 앞에서 또다시 타모코를 만난다
그녀는 사레복도 고라이언 같은 양아버지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사악해지진 않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너가 고라이언 양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사람돕는 영웅이 되었듯이, 사레복은 악마의 목소리를 아비삼아서 자랐을 뿐이다
결국 성무선악설을 주장하며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는 타모코
눈물겨운 우정? 사랑에 감격해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드리면서 그녀의 협력을 받는다
언더셀라와 아이언스론의 꼭대기에서 사레복의 심복들을 모두 처리해야한다
암살자 라사드를 죽이고 엘탄 공작을 구출한다
그를 항만 관리인에게 호송한다
나라의 위기를 만들어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는 사레복
더이상 전쟁은 단순한 협상카드가 아니라 실현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 전쟁을 막아야하는 양자
그를 맡기고 아이언스론을 조지러 가자
사레복의 목적이 당선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것에 의문을 느끼는 고위직 임원
나라가 전쟁에 휩싸이면 무법이 생겨나는 법
경비병들마저 제발 자기 상관을 죽여달라고 부탁할지경
사레복은 더이상 아이언스론의 대장을 넘어 공작이 되어 정권을 쥐려한다 그는 이곳에 없다
이곳을 지키던 것은 사레복의 심복, 키산드리아
그녀를 죽이고 단서를 살펴보자
이미 기존 기득권은 슬리드를 통해 정리해버린 사레복
그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이 적힌 일기장, 이건은 충분한 증명이 될 것이다
바로 아이언스론 앞에있는 하수구를 통해 언더셀라로 쳐들어가자
악마의 피를 받아들이라는 돈
하지만 받아들인다면 양자 또한 사레복이 될 것이다 고로 난 거부한다
언더실라 중앙에서 슬리드와 크리스틴을 죽인다
이것이 있으면 막혀있던 공작의 저택에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 공작의 대관식에 참여한 일행들
위기를 본인이 만들었으면서 그 위기를 해결할 사람으로 자신을 내세우며 선동하고 지지를 받으려는 사레복
솔직히 이번에 당선된 누군가가 떠오른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구나
경비병들에게 대화를 온건히 했다면 여기서 도플갱어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사레복의 일기를 넘겨주어 그간의 악행을 폭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일지를 못 읽게하려들었으나 사레복의 피를 깎으면 도망간다
그가 도망간 곳으로 보내주는 벨트
블랙릴리에게서 최후의 정비를 하고 추격한다
그는 도둑길드의 미로를 통해 도주했다
벽에 초록색 문양이 있으면 함정이 있다는 표시다
종국에는 버려질 것은 알았음에도 그를 키웠던 스승 페로레이트
그럼에도 그를 가르친 이유는 역사에 이름이 남기를 원했기 때문. 범인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면 이렇게까지 해야한다는 것이 처절하나 통용되는 말이다
사레복의 최종 목적지는 언더시티의 재단
자비를 베풀어도 그는 곧 죽을 것이다
언더시티에는 강력한 용병무리가 있다 많이 강한 편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몬스터 무리를 소환해서 한눈 팔게하고 광역공포를 걸어 손쉽게 제압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역시나 사레복의 친구이자 연인인 타모코였다
어떤 대화를 해도 결국 그녀와 지향점이 다르기에 맞붙을 수 밖에
타마코를 지나서 왼편에서 위로 올라가면 좋은 갑옷을 받을 수 있다

에드윈의 단점은 식별주문이 안된다는 것이다
타마코를 죽이면 마찬가지로 좋은 갑옷을 주는데 써먹을 수 없다는게 매우매우 아쉽다

드디어 이 이야기의 종막이다 최대한 모든 버프를 두르고 들어간다
중앙의 문양은 온통 함정이므로 여기서 싸우지 말자
사레복은 혼자 싸우지 않고 테이조크와 시모린이라는 부하들을 데리고 싸우지만 사레복만 죽여도 게임은 끝이난다
쓰러진 사레복
악마의 피답게 죽어서 불타 사라진다
사라진 불꽃은 그의 동상마저 태워버리고
이 게임의 마스코트를 보여주며 마무리

뒤에 확장판을 샀다면 영상 뒤에 동료 그대로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EE게임만 있다면 여기서 시작화면으로 돌아오면서 게임이 끝이난다
이로써 약 2주간의 발더스게이트 여정이 끝났다

영웅의 숨겨진 진실은 악마였다 라는 설정이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디바인 디비니티와 유사해서 그다지 색다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끝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 물론 이는 뒤에 확장팩으로 나왔기 때문에 EE판만의 스토리로 종결을 따지는 것은 다소 무의미하긴하다

대신 이 게임의 장점은 방대한 세계관과 여러 동료들을 영입하면서 다양한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방대한 D&D세계관이 그렇게 매력적이였는가? 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말하기 쉽진않았다 신도 많고 지역도 많고 직업/종류 무엇이든 많았지만 그것에 몰입해서 빠져들만한 정도는 아니였다 물의 신 움벌리와 돈에만 좀 흥미가 생겼다

전투도 다양한 동료가 가능했지만 수치의 조정만 있을 뿐이지 클래스가 동일하면 다른 동료여도 거의 특색이 생기지 않았다 게다가 이런 옛날 게임의 움직임이 1인이였던 디바인 디비니티에서는 몰랐는데 6인이 되어버리니 자꾸 버벅거리고 서로 길막하고 겹치는 일도 자주 발생해서 게임의 흐름을 상당히 끊었던 것도 단점이였다

그치만 이 세계관이 맘에 들었던 과거의 사람들에겐 서브퀘스트들과 지역도 무척이나 많고, 동료들간의 시너지나 상호작용도 상당히 다양하고 신경써서 만든점이 매우 재밌는 요소였을 것이다

2회차는 하지 않겠지만 발더스게이트2는 좀 더 동료도 줄이고 동료간의 시너지나 각 캐릭터의 특색을 좀 더 살렸고, 전투나 조작감의 불편도 많이 개편되었을 것 같아 2회차 대신 2를 하게되지 않을까 싶다

재밌었다 발더스게이트1
13일차 최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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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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