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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행복의 열쇠가 아니다. 행복은 성공의 열쇠다"   -알베르트 슈바이쳐

0700~0830 :
0830~1000 :  미시 3장 소비자이론 60/140                > 미시3장 30/140
1000~1130 :  객부 3장 영세율과 면세 가능한많이     > 미시3장 40/140
1130~1300 :  미시 3장 소비자이론 100/140              > 객부3장 
1300~1430 :  미시 3장 소비자이론 140/140
1430~1600 :  헌혈
1600~1700 :  10km
1700~1830 :  세면, 청소, 준비
1830~2000 :  저녁약속

초시동차들의 수기를 읽어보니 위의 것들이 참으로 부질없게 느껴진다
칸채우기 줄채우기로 희열,뿌듯함,안도감을 느낄게 아니라, 이미 이 시기에 연습서 회독을 돌려야한다
근데 난 지금 연습서 보면 뭐가 뭔지도 모른다.
그러니 회/세/원/재(8,9월) 빠르게 1회독 하고 연습서 영덕/소영/세진/민환(10,11월) 을 1회독이라도 하고 1차대비 회독에 넘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자

8,9월 회세원재 객1회독 + 미시/거시 1회독 + 9/10일토익
10월 회세 연습1회독 + 경영 1회독
11월 원재 연습1회독 + 상법 1회독
12월 회세원재 연습2회독
1월 2/4 경/경재/상세/회원 2회독 4/4 3회독
2월 모의고사 + 4,5회독

그 뒤는 더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내가 1년을 그냥 허비할 동안 누군가는 병행하면서도 공부하고, 전업 몇개월만에 3등으로 1차붙고
나도 그런 독기있던 시절이 있었다 7년전이지만
그 떈 다들 심지어 나마저도 금방 붙을 것이라 생각했지.
어떻게 학기병행하면서 10시간씩 했을까.

그 떈 공부가 재밌었다
근심도 없었고, 좌절도 모르고, 
눈앞의 목표만 눈에 반짝이던 시절이였다

지금은 재밌지도 않고
집중도 예전같지 않으며
좌절과 우울로 점철어진 비루한 몸뚱이만 남았다
옆에 위안이 되던 동료들도 다 없다

마치 신기루가 사라진 것처럼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눈깜짝할 새에 지나간 것처럼 느껴진다
인간의 관성은 잔혹하다
모두가 성장했지만, 나혼자 멈춰있는듯한 불안감이 스며든다
모든 패배자들의 핑계이자 방어기제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한다. 왜?
그렇게 7년동안 멈추고, 합리화하고, 자신을 놓아봤자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걸 알았으니까

자신을 욕할 시간에 움직이자
과거를 후회할 시간에 일어서자
슬픔을 음미하지 말고
우울에 안주하지 말고
기쁨을 쫒으며 달리자
삶을 떠올리며 발을 내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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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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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기상했으나 밍기적밍기적, 더 밍기적 거릴 수 있는 합법적인 핑계인 아침밥을 빌미로 1시간 넘게 웅크려있다가 그래! 뒹굴고 싶어도 시원한 도서관가서 뒹굴자! 는 마음으로 왔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도서관에 오니, 밍기적 거리고픈 마음이 사라진다.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동물이다

어릴 때 읽었던 시크릿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삼창하고, 주변에 이를 말하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던 실험.
그 당시엔 '이딴 허무맹랑하고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들의 나열집이 베스트셀러라고?' 생각했지만, 나이를 먹고 나니 새삼 어느정도 맞을 수 있다고 느껴진다. 사람은 과학적이면서도 비과학적인 이중적인 동물이다
그것들을 믿음으로써, 정말 어느정도의 효용과 성취를 가져온다. 종교에서 믿음의 효과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따라서 필자 또한 어느정도 이를 차용하여, 부진한 집중력을 향상시키려 한다
그 날 하루 공부할 양과 시간을 정해서 최대한 지키는 시도를 할 것이다
아무리 두 사람밖에 없다지만, 규칙적인 에어콘 냉방소리만 울려퍼지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삼창할 수는 없지 않은가?
10:00~11:00 객부 2장 과세거래
11:00~13:00 미시 150p~200p
13:00~16:00 객부 3장 영세율과 면세
16:00~18:00 미시 200p~250p
18:00~21:00 객부 4장 과세표준과 매출세액
21:00~23:00 미시 250p~300p
===========================
0930~1100 : 
1100~1300 : 미시 2장 20p
1300~1730 : 미시 2장 30p
1730~2130 : 객부 2장
2100~2245 : 미시 3장 20/140
참 초라하다
이로써 어느정도 현역시절 집중력과 7년이 지난 지금의 집중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걸 느낀다
그야 7년동안 펜을 놓았으니까 당연한 결과다
처음으로 도서관마감까지 앉아있었다
어제만큼 집으로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음...할만한데? 라는 느낌을 계속 갖게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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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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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공시간, 집중시간은 더더욱 짧다
하지만 사람은 관성의 동물이다
우선 오래앉는 버릇을 들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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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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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뛰었다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아침 한끼먹고 더 먹지 않는 중인데
무산소 말고도 유산소 뒤에도 단백질을 먹어야한다
그래서 맛있게 삶은 계란 두개에 토마토즙 하나 그리고 영양제까지

적당한 공복과 1식의 삶이 이렇게 쾌적하구나 싶다
물론 배에 잡히는 튜브를 보면 아직 멀었다
정말이지 1년만에 12kg가 찔 줄은 몰랐다

최소 과체중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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