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올 새벽을 기다리며 : 떠나기 전 히타니에와의 소회
히타니에는 더이상 여정에는 함께하지 않지만, 여전히 새벽의 레기온이자 최초 창단의 4인으로서 여전히 떠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되돌아올 곳이 되어준다는 짧은 내용. 이들의 유대감이 과하지 않게 전해져서 보기에 좋았다
















-크레이온의 실험 : 오드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그와 더불어 에테지아와 레브론의 소소한 만담이 자칫 따분할 수도 있는 세계관 설정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과학은 항상 전쟁시기에 가장 빠르게 발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드에 대한 연구와 결론은 오드가 처음 발견되었던 고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전쟁에 유용하게 쓰이는 스티그마 결정으로써의 쓰임이 발견된 이상 오드의 비밀과 원리가 더욱 빠르게 밝혀질 것이라 예상된다. 한가지 꺼림직한 면이 있다면, 육체는 소멸하고 영혼이 아트레이아를 떠돌다가 오드와 결합하여 스티그마 결정이 되는 방식이 육체에서 영혼을 꺼내어 파프나이트로 만드는 방식과 꽤나 유사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앞으로 오드에 대한 설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조금은 궁금하다












-환영의 유산 : 카이시넬의 3부작 굴욕, 오만, 총애를 구해오는 이야기
3부작을 합치면 분량이 꽤나 많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많다. 카이시넬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부터 템페르의 기원, 천마가 대립하여 끊임없이 싸우게 되는 계기까지. 탐독하는 재미가 있던 서브퀘. 카이시넬과 환영의 템페르에 관한 더 깊은 이야기는 카이시넬의 그림자 1~3권에서 더 볼 수 있다.

































-너를 다시 안을 수 있다면 : 힘을 다한 환영의 팔찌에 다시 힘을 넣어 레다에게 돌려주는 이야기
대의 앞에 어떠한 것도 저버릴 수 있는 페르노스와 대의 때문에 가족을 저버렸다가 후회하는 레다의 대조가 인상적이다. 대의가 아니라 학업, 돈, 사랑, 우정, 종교, 정치 등을 다양하게 치환하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애뜻하게 봤던 이야기. 레다에게 돌려주길 잘했다고 느낀 것은 칼리드뿐만은 아니였을 것이다.














-이러다 모두 큰일나 : 신생상단 천둥번개가 기존상단 산들바람을 따라잡기 위한 고군분투
천족은 마족에 비해 슈고들의 비중이 조금은 낮아서인지 귀여움을 느낄만한 에피소드도 적은 것 같다. 그래서일까 산들바람 상회를 따라잡으려고 온갖 일을 떠맡으며 고생하는 샤오린린의 귀여운 모습에서마저도 귀여움보단 간절함, 애잔함이 묻어난다. 산들바람을 꼭 따라잡자! 천둥번개 화이팅!
*
천마족의 이야기가 모두 끝났다. 최고의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스킵해야될 이야기, 읽는 시간이 아까운 수준 이런 것도 전혀 아니다. 천마족의 대립이던 아이온1에서 천마족의 협력으로 용족과 싸우는 아이온2로 달라졌기 때문에 스토리를 꼭 읽어봐야 이러한 변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름 신경을 많이 썼고 그 결과 사람들이 부캐로 키우면서 천천히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형적인 왕도물전개지만 그렇기에 읽는 사람에 한정하여 무난한 스토리로써 아이온의 설정과 변화를 잘 풀었다고 본다. 앞으로 아이온2가 업데이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다면 이야기를 먹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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