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책 알려주는 남자 :: <원 플러스 원> 가족애의 아름다움

<me before you>의 작가 조조 모예스의 신작입니다. 전작이 '장애'라는 장벽을 뛰어넘는 로맨스 작품이였다면 이번 작품은 '가난'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감동가족 드라마입니다. 전작은 두 연인의 극복 및 비극적 결말때문에 애잔하고 감동적이지만 이번 작은 두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해피엔딩을 맞아서 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쉽게 상상이 가는 캐릭터들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합니다. 그 상상이 구체적일수록 몰입감이 높아지고 이는 작가가 잘 묘사한다는 반증이죠. 작가는 인물설정을 쉬우면서도 뚜렷하게 해 놓아서 쉽게 읽히고 더 몰입됩니다.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들인 것처럼요. 특히 수학천재소녀 탠지가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잇는 다리역할을 하게 되는데 무척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기억됩니다.


가족애의 아름다움

'가족'이라는 연대감과 유대의식으로 그녀만의 무겁지 않으면서 동시에 경쾌한 작풍을 살려냈습니다. 첫 작품이 너무 뛰어나서 약간 대조되는 느낌은 있지만 여전히 그녀의 작품은 읽은만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