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책 알려주는 남자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Divine Divinity #1 Aleroth

 

전체 지도를 다 밝힌건 아니여서 마을 좌측하단부를 밝히면서 더 강해질 수단을 찾고 더이상 없으면 텔포 피라미드와 좀비 Jake를 잡을 계획. 그리고 잠겨서 가지 못한 곳들을 공략하고 싶다

현재 잠긴 곳(4) :  촌장 집1, 지하통로1, Ohto 집1, Jake 무덤1

 

아래에 있는 마을입구를 열면 오던 군대가 개박살나는 걸 보게된다.
그나마 대장격인 기사 하나만 살아남아서 오크 몇 마리 죽이고 무사히 탈출한다.
기사의 이름은 Seth. 자신의 검에 이름까지 붙이는 미친놈 같지만 어째든 지금 그가 이 마을의 희망이다.

그와 대화한 걸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마을에 전염병이 닥친다고 해서 치유사들을 데리고 가려고 온 병력이였는데 다 뒤졌다. 
2. 여분 병력을 더 부를꺼면 아래 쪽에 있는 군영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3. 오크가 더 몰려와서 마을박살내기 전에 치유사들을 데리고 빨리 피신해야하니 알려라.

전염병에 오크에.. 상황이 심각하다. 얼른 마을 치유사들에게 알리자.

Mardaneus의 병을 고치지 않으면 갈 수 없다는 Lanilor. 과연 충복이다.

그는 현재 퍼지는 전염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촌장뿐이기 때문에, 촌장의 병을 고치기 전까진 자신도 갈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대피 안하면 오크가 덮치니 치유사들을 피신시켜야한다는 말에 자기만 남고 남은 치유사들을 피신시키라고 한다. 동상 걸려도 촌장에게 욕 하나 안하던데, 촌장이 멀쩡할 땐 진짜 잘해줬나보다.
다른 치유사들과 대화해도 별다른 말이 없어서 이제 텔포를 주워볼 차례

텔포를 그냥 쓰면 경고문구가 나온다
2레벨에 장비들 좀 파밍하니까 이제 해골들은 잡을 수 있다. 

텔포 근처의 많은 해골들을 정리하고 왼쪽으로 가면 마법진이 있는데 이곳을 누르면 우물과 연결된 지하통로로 이동된다. 그래서 바로 마을에 갈 수 있다. 

? 오른 내 힘스텟 10 어디갔어?

그리고 전편에서 말했던 힘스탯 물약은 일시적인 효과였다. 어쩐지 너무 효과가 좋다 했어. 돈만 날렸다. 

본래는 가짜텔포를 줍고 퀘스트를 완료하려고 했는데 이곳이 막혀있어서 아직 줍지는 않고 아까 본 마법진을 통해서 마을로 돌아왔다. 

슬슬 해야할 것들을 정리하자.
1. 지하통로 내부수색 ~ 마을의 전염병 조사
2. 아래쪽 병영가서 지원요청하기 ~ 오크들의 공격대비
3. 풀리지 않는 장소들 ~ Jake, 가짜텔포지역

이같은 우선순위대로 해볼 생각.

E. Catacombs

던전 안에 레버를 당겨 잠긴 문을 열자

첫날엔 찾지 못했는데 여기 레버를 당기면 잠긴 문이 열린다. 사람을 십자가에 매단 형상이라니 으.

여기도 당겨주고

 

E-2. 고문현장의 진실

'배반의 혐의로 Roland는 Thelyron에 의해 고문 받았다. Roland는 그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Thelyron은 그의 오른 눈을 뜨거운 쇠창살로 지져버렸고 그의 이빨을 하나씩 빼 버렸다. 오른손까지 아작낸 후에야 그는 배반의 혐의를 인정했다. 고문자는 그의 고통을 끝내주기 위해 그를 끊는 솥에 넣어버렸다.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했지만 이는 거짓자백이였다. Thelyron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들에게는 Roland같은 운명을 맡게하리라고 선언했다.'

총 3개의 파란 오브를 찾자

맵에 돌아다니니 파란 오브가 있다. 줍는다고 작동하는 건 아니니 우선 챙기자.

사파이어 열쇠! 이걸로 어디가 열리는 걸까
마지막 파란오브 발견
E-3. 정체불명의 그림
E-4. 정체불명의 그림
E-5. 누군가의 기록일지

'1207년 9월 24일
the Damned를 부활시키는 주문이 작동하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리고 있다. 얼어붙은 내 피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거란 내 생각도 점차 무뎌지고 있다. 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망자들(돌아다니는 해골)을 만들었고 이들은 내가 지옥에 떨어져도 쫒아오겠지. 남은 시간을 모두 써서 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1207년 9월 31일
Aleroth의 치유사들과 함께 죽음에 관한 나의 연구를 이야기한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였는가! 그들은 나를 비난했고 나를 양심없는 살인자라고 칭했다. 그들은 연구과정에서 토끼, 고양이, 소작농 등 하찮은 생명들에게 임상실험하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인 과정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식을 알려면 당연한 것이거늘! 병신같은 것들. 그들은 곧 나의 부활주문의 믿기 어려운 힘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나는 무덤에서 돌아와 그들 전부를 죽일 것이다! 하하하!'

미친놈이지만 사실 맞는 말이다. 임상실험은 꼭 필요한 단계지만 이 시대에는 용인받지 못했으리라.

그림에 따라 불을 키면 해골하나가 소환된다.

이 작업을 하면서 해골들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했나보다. 잡아도 딱히 주는 건 없으니 소환하지 않아도 된다.

갑분오크?

더 들어가면 오크들을 마주칠 수 있는데 다행이 공격하지는 않는다. 대신 슬래셔라는 도끼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딱봐도 나보다 쎄보이므로 괜히 도발하는 선택지 말고 찾으면 준다는 선택지를 고르자. 그리고 후에 얻게될 해골을 마주하게 되면 해골이 다굴당해 사라지므로 주의.

E-6. Thelyron Hashnitor가 Horace에게 쓴 편지

'저주받은 치유사들이 내 연구기록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3개의 펜타그램(별모양)을 만들었다. 숨겨진 방을 열기위해서 마법오브를 각 별에 놓아라.'

아까 찾은 오브들은 여기에 쓰는 거였다. 

바로 옆에 동상이 있고 책이 끼워져 있다. 읽어보자
E-7. 누군가의 후회가 남은 글

'*이 일지는 경호원 Gregar Brock의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오래되고 훼손되었다. 아래에 후술될 Sylvena 라는 여성은 본래가 그가 지켜야할 경호대상이였으나 Verdistis가 덮쳤을 때, 용기가 부족했던 그는 그녀를 내팽겨치고 도망가버렸다.*

나의 비겁함때문에 그녀는 심하게 부상당했다. 강도들은 그녀의 돈을 훔치고 칼로 배를 쑤셔 죽게 내버려두었다. 나는 되돌아와 생기없는 그녀의 몸을 보았다. 그녀는 미약하게나마 숨이 느껴졌다. 그녀는 내가 온 것을 알아채고 손을 펼쳤다. 나는 바로 달려가 그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안심시켜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마지막 힘을 내어 내 머리를 움켜잡고는 최악의 저주를 내게 말했다.

나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저버리고 도망간 당신에게 나는 저주를 내립니다. 당신은 내 동상에 속박되어 나를 죽어서도 계속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 저주를 푸는 방법은 나 이외의 지킬 다른사람을 구해내는 용기를 증명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남은 부분은 많이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으나 뒤의 한 문단만큼은 읽을 수 있었다.*

그녀가 죽은 이후로 나는 매일같이 그녀의 동상을 보러왔다. 나는 이제 살날이 머지 않았고 아마 이게 살아생전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다. 나는 죽어서도 이 의무를 계속할 것이 너무나 두렵다. 제발 기도하건대 누군가가 와서 나를 구해주기를, 내가 평온 속에 잊혀지기를, 나를 용서해줘 Sylvena'

이 후 동상을 누르면 이미 망자가 되어버린 Gregar Brock이 나타난다.
그녀가 말하길 그가 이 지하통로에선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한다.
나랑 아직 중립인 오크도 이 Gregar가 죽여버렸다.
아까 읽은대로 오브를 갖다대면 포탈이 열린다.
들어가면 입구가 두 곳 생긴다.
왼쪽 입구로 들어가니 지하2층이 나온다
저 푸른 크리스탈은 대체 뭐지?
더 탐험하고 나면 더 아래로 가는 통로가 있다. 우측 상단 사각형.
조금 쎈 몹들이 나오지만 Gergar와 함께라면 문제없다.
E-8. 찢겨진 일지

'1207년 9월 32일

치유사들이 나에 대한 음모를 꾸미는 듯하다. 분명 나의 권능과 엄청난 지식을 질투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 실험을 조사하려는 빠져나갈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하지만 내가 어디로 갈 수 있지? 아니면...'

지하 2층 왼쪽 끝에 도달하면 3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에 내려가자 마자 익숙한 촛불과 책이 반긴다.
E-9. 누군가가 남긴 여행일지

'나는 내 연구를 지하통로의 가장 마지막층에서 부터 시작하려 이 곳에 왔다. 밑으로 내려갈 입구가 더 보이지 않지만 내 직감으로는 아래 한 층이 더 있다고 말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앙의 두 개의 무덤이 비밀의 입구로 가는 열쇠다. 내가 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연다면 무수히 많은 해골들이 쏟아질 것이다. Ulthring Undead의 악취같은 냄새가 그곳에서 나기 때문이다.

외곽쪽에 있는 무덤 4개와 중앙에 잠겨있는 무덤 2개가 있다. 하지만 전술한대로 무덤을 열면 나오는 해골무리들이 연 자들을 죽일 것이기에 경고문구로 이 글을 적어서 남긴다. 분명 내가 더 가지 못한 곳에 더 많은 악들이 있을 것이고 나는 반드시 아래로 향하여 그것들을 밝혀내고야 말 것이다.'

한 쪽 면만 밝혔지만 대략 이 층이 얼마나 넓을지 예상이 간다.

아까 그 사람이 남긴 일지에 따르면 정사각형 크기에 무덤 총 8개가 중앙 쪽에 있을 것이며 열 때마다 해골들이 쏟아질 것이다.

항아리 속에 있는 락픽을 찾으면 잠겨있는 항아리들과 중앙 무덤을 열 수 있다.
외곽 무덤을 열면 일반 해골말고도 다른 몹들이 하나씩 나온다. 꽤 강하니 주의.
중앙 두 개의 무덤은 잠겨있다. 락픽을 두개는 남겨놓자.

더 열어보고 싶었지만 무기랑 방어구도 수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Gregar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서 이 친구를 죽이고 싶지 않아서 마을로 복귀하려 한다. 설마 마을까지도 쫒아올까? 하나 가지고 있는 텔포를 바닥에 떨구고 사용하고 가짜텔포가 있는 곳으로 워프해서 마을로 올라갔다.

햇빛을 보자 드디어 성불하는 Gregar...나 대신 몸빵해줘서 고마워
해골 가디언을 잡고 얻은 도끼를 감정하자

감정하고 나니 오크무리가 찾던 슬래셔가 나온다. 꽤나 좋아서 주기 싫어진다. 어떡할까?

마을로 돌아가면 잠겨있던 Jake의 무덤이 열려있는데 아까 봤던 통로 중 하나가 열린 것이다
슬래셔를 건내주니 부하를 죽여서 확인해본다. 미친놈

도끼 주니까 친구가 되긴 했는데 왠지 불안. 그리곤 마을 밖의 오크들은 위험하니 떠나란 말을 해주고 가버린다.

바로 옆의 사다리를 타면 마을밖의 오크 군락지와 연결된다.

이 오크들에게 다굴맞으면 바로 죽지만 바로 도망가면 산다. 대신 마을 끝까지 쫒아오므로 마을 입구 앞의 Seth와 함께 죽여서 경험치 달달하게 먹자.

첫 마을은 금방 끝낼 줄 알았는데 생각이외로 엄청 많다. 물론 대사나 오브젝트 글 다 읽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아직 남은 지하2층과 가지못한 지하3층을 꼭 마무리 짓자.


현재잠긴곳 : 촌장집1 가짜텔포있는 왼쪽통로 1 Ohto집1  / 용도를 모르는 사파이어 열쇠1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Divine Divinity(2002) #1 Aleroth

 

E. Catacombs

오늘은 Lanilor가 언급한 지하통로를 가보자. 

George집 기준 왼쪽 위에, 전체마을의 한 중앙에 이런 동상이 있다. 저번에 얻은 단서를 통해 전부 북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가운데 Mardaneus 동상이 위로 쏟아오르면서 입구가 드러난다.

 

그리고 그걸 본 Lanilor가 와서 말을 건내며 아이템을 주는데, 텔레포트 피라미드(이하 텔포)를 준다. 텔포는 진짜와 가짜가 있는데 진짜를 사용하면 가짜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하게 되며, 현재 가짜위치는 모른다고 한다. 위험할지도 모르니 신중하게 사용하라고 하는데 한번 사용했다가 죽었다.  수 많은 해골들이 쏟아져 나온 걸로 보아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할 것 같다. 

 

열린 통로를 통해 들어가면 아래에는 저런 마법진과 책이 있고 오른쪽은 현재 잠겨있다. 
촌장 집의 상자와 이 곳이 닫혀있다. 뒤져봤지만 열쇠는 찾지 못했다.

 

E-1. 촌장이 쓴듯한 글

'고대 지하통로는 오랫동안 금지되어왔고 심지어 나조차도 오래 머무를 수 없었다. 이곳 아래에서 악의 기운이 발산되는 것이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나는 제자들에게 이 곳을 은폐시키게 했다. 이 곳에 갔던 사람 중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무엇이 위험한지 알 수 없었으나 나는 직감적으로 강력한 마법의 실체가 있음을 느꼈다. 나는 Stormfist 성의 Ferol 공작에게 Aleroth로 Ducal 군을 파견하여 이 곳의 문제를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Ferol 공은 나의 요청을 무시했다. 
이 책이 이 곳에 들어오는 여행자들에게 경고문이 되길 바란다. 이곳에 왔다면 돌아가라. 우리는 이미 이곳에서 탐험가 6명을 잃었다. 더 이상의 희생을 원치 않는다. 신께서 그들의 영혼을 보살피시기를. Mardaneus가 씀.'

사람들은 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미 요청이 무시되었다니. 상황이 점차 악화된다. 이거 500골드 문제가 아닌데?

 

 

F. Goemoe의 집+ Shadow의 집

찍은 스크린샷이 전부 날아간 관계로 환자 Simon이 병이 나아 일어나 있다. 본래는 저 침상에 누워 있다.

 

F-1. 정체모를 그림

 

F-2. 와인레시피
포도+설탕+효모+차가운 곳에 보관

 

이 곳은 Goemoe 집앞에 있는 호수다. 여기서 나중에 얻는 magic mirror를 통해서 하나빡에 없는 힐링잼을 두 개로 복사하는 장소다. 복사하는 방법은 힐링잼을 먼저 떨어뜨리면 사라진다. 다음 거울을 떨구면 거울이 사라지면서 힐링잼이 두개가 나타난다.  

 

Goemoe의 집 기준 우측 상당에 가면 볼 수 있는 재단. 말을 걸면 하나 밖에 없는 힐링잼을 준다.

 

전체지도에서 알파벳이 하나도 매겨있지 않은 집인데 책 한권 말고는 지하에도 별게 없어서 알파벳을 매기진 않았다. 위 사진 나타나있는 통에 든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된다. 근데 책 한권의 내용이 길다. 

 

책 내용은 어떤 사람이 유명한 드워프 여작가인 Shadow와 인터뷰를 하면서 적은 것들이다. 앞부분은 쓸모없는 내용인데 중간부터 떡밥같은 내용이 나온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Dreaming Gem이라는 매우 값비싼 보석이 있는데 그 보석은 악마가 지키는 Hastor 타워에 보관되어 있다.
2. 타워로 향하는 정원에는 마법 함정들이 깔려있다. 걸리면 끝.
3. 회피하는 방법은 나(Shadow)로 하여금 마법함정을 지나게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나중에 Hastor 타워를 지날 때 이 내용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다.

 


G. Jake의 집

Jake의 집에 가기앞서 방금 지나온 Shadow의 집 왼편위, 그러니까 마을의 중앙 최상단에 가면 공동묘지가 있다. 여기서 잠겨있는 Jake의 집열쇠를 얻을 수 있으며 묘비명을 통해서 아래의 집이 Jake집이란 사실도 알 수 있다. 그의 아내말고도 여러 사람이 정체모를 전염병으로 죽었다. Jake의 무덤은 왜인지 잠겨있다.

 

이 집도 별다른 오브젝트가 없으며 지하통로만이 있는데 지하통로가 가장 가관이다.

이 지하통로에는 해골무더기가 저렇게 쓰러져 있는데 이는 고문당하다가 그대로 죽어서 썪어버린 사체무더기였다. 
이 마을은 단순한 치유사들의 마을이 아니다. 분명 무언가가 남아있다.

정중앙엔 문이 있는데 여길 열고 안에 들어가면 좀비인 Jake와 싸우게 되는데 더럽게 쎄다. 한 대를 맞으면 다음 차례에 독성있는 무언가를 확정적으로 맞게되는데 맞으면 빈사 그 다음에 한 대 더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좀 세지고 가야할 곳이 한 군데 더 늘었다. 

 

H. Magic Mirror

공동묘지 왼편에 있는 집. 여기서 Magic Mirror를 구할 수 있다.

H-1. Obscura에 관해 촌장이 쓴 글

'불행히도 이 책의 대부분은 Mardaneus, 자신의 광기에의 훼손되었는데, 이는 마법과 마법유물에 관한 지식을 얻은 Mardaneus를 방해하기 위해 악마가 계략때문이다. 마법유물 중 하나인 Magic Mirror을 제작하는 과정은 마법사들의 첫 교육과정 중 하나여서 다른 마법유물에 비해 다소 흔한 편이다. Magic Mirror를 통해 특정 마법젬을 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유물은 의식도중에 파괴되어 이제 한 번 복제하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은 첫번째, 거울이 잠길만한 자연의 웅덩이를 찾는 것이다. 그곳에 거울을 떨어뜨리면 거울이 사라질 것이니 놀라지 마라. 이것은 마법의 한 과정일 뿐이니. 두번째, 거울이 사라졌다면 복제하고자 하는 젬을 똑같이 떨어뜨려라. 그러면 마법이 즉시 발동되어 복제된 두 개의 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유용하게 쓰길 바란다.
한 가지 주의하자면, 요즘 시대엔 진짜 Magic Mirror보다 가짜가 많다.'

사용법도 알았으니 이제 두 환자를 모두 치료하면 된다.

 

I. Ohto의 집

이 집은 오브젝트가 좀 많다. 지금은 없지만 마우스커서 위치에 플레티넘 열쇠가 있다. 그 열쇠로 아래의 금고함을 열 수 있다. 단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다른 집에선 물건을 가져가도 경고를 주는데 여기 집주인 Ohto는 꽤나 예민한 사람이여서 단 한번의 도둑질만 걸려도 바로 내쫒는다. 이 집 마당에 있는 돼지를 죽여도 싸우자고 할정도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니 유의하자.

 

지금은 환자를 치료하고 나에 대한 평판이 좋아져서 좋은 물건을 파는데 여러 포션 중에 힘포션도 판다. 먹으면 힘을 10을 올려주니까 괜히 사이틀어지지 말고 꼭 먹자. 비싸서 그동안 꽁쳐온 와인하고 꿀물 좀 팔았다. 아마 스킬 중에 물건을 훔치거나 입담으로 가격을 싸게하는 것도 있다. 아 그리고 이 포션의 존재유무를 이 때 깨달아서 다른 스탯포션을 다른 사람들이 파는지 확인했지만 스탯포션 파는 사람은 이 까탈스런 남자 Ohto뿐이다.

 

I-1. 정체불명의 그림.
해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I-2. 마법전략 파트 6.
마법사들을 가장 많이 죽인 것은 다름아닌 불분명한 발음과 흐릿한 기억이다.

I-3. 돼지구이 요리레시피
목살or다릿살 + 사이다 1병 + 마늘 두 쪽 + 버터잎기름 + 소금 + 후추 + 향나무 열매 + 월계수 잎

I-4. 회향나무를 곁들인 치킨 요리

식탁에 있는 치즈를 훔치자 병이 다 나은 환자가 여기서 도둑질하면 손모가지 날아가니 조심하라고 한다. ㅎㄷㄷ

I-5. 병영 에세이 1 : 방패사용법

'방패는 최선의 방어수단이다. 검을 막는데에 최적화된 수단임을 명심해라. 다양한 크기와 무게를 지닌 방패들이 있으며 가문문양이나 짐승그림으로 방패를 꾸미곤 한다. 대부분의 방패 사이즈는 중간 크기이며....(중략)'

 

생각보다 오브젝트를 읽다보니 시간이 너무 훌쩍 간다. 마을의 집은 다 돌았고 이제 남은 퀘스트들을 깨면서 다음 장소갈 준비를 하자.

현재 잠긴 곳은 촌장집의 사물함, 동상 밑 지하통로 우측문, Jake의 무덤, OHTO의 옷장 총 4곳이다.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Divine Divinity(2002) #1 Aleroth

 

2020년 12월 29일. 어느덧 2020년의 끝을 알리는 지금. Divinity : original sin 2 로 이름을 알린 라리안 스튜디오의 게임들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하다가 스팀겨울세일에 전 시리즈를 3만원에 구입한 김에 시작하려 한다. 

 

개별가격보다 패키지가격이 더 비싸다? 그래서 좀더 찾아보니 divine, beyond, divㅑnity2를 묶은 Divine Anthology 가 3600원, Original 1,2를 묶은 Source Saga 가 25600원이다. 23000원을 아낄 수 있다. 물론 플레이 한 사람들은 오리지널2만으로도 5만원이 아깝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나름의 명성과 재미를 보장하는 D&D 세계관의 게임이라 기대가 된다.

 

비교적 한글화가 잘되어 있는 original sin 1,2는 공략이나 플레이 후기가 많지만 반면 한글화 되어 있지 않는 전작들은 공략은 커녕 후기도 보기 힘들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받는 나처럼 완벽주의 기질을 가진사람들을 위해 라리안 스튜디오의 첫 작인 Divine Divinity부터 해볼 생각이다. 아래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작품들의 시대순서와 발매순서(출처 :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따르면 게임 본연의 재미를 모두 느끼고 싶다면 첫작부터, 영어 혹은 고전 그래픽에 막힌다면 디비니티2 부터 하길 권장한다. 물론 그냥 오리지널 신2만 해도 괜찮다. 네 번째 작인 RTS의 드래곤 커맨더스를 제외한 모든 작을 해볼 생각이며 발매순으로 진행할 생각. 시리즈를 만들때마다 이전작품을 한 사람이 알 수 있는 이스터에그나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고 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첫화면. 디아블로1,2와 비교되는 그래픽이다. 확실이 품질이나 배경이나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는 아래의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더더욱 두드러 진다.

 

캐릭터는 6가지이지만 직업은 3가지에 남녀구분만 있을 뿐이다. 남녀별로 기본스킬이 조금씩 다르지만 디비니티 시리즈 특성상 스킬트리나 정석방법 그런게 없는 자유도를 자랑하기에 큰 상관은 없다. 단순히 데미지에 반영되는 비율만 다를뿐이다. Warrior는 힘스텟, Survivor는 민첩스텟, Mage는 지능스텟이 오를수록 데미지가 높아진다. 나는 기본스킬로 lockpick이 있는 여자 서바이버를 골랐다.

A. Joram의 집

첫 게임화면. 

적응 안되는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이지만 어둠침침한 배경때문에 몰입하기는 쉬웠다. 이 집에 있는 상호작용되는 오브젝트를 전부 만져본다. 

 

A-1. Lanilor가 Joram에게 쓴 편지. 

'숲에 있는 오크들의 결집때문에 방문자들이 마을에 오지않으니 Ducal 군대에게 지원을 요청하는게 어떤가? 오크들이 마을까지 덮치는 건 이제 시간문제다'

A-2. 스톤헨즈 같은 그림

A-3. 정체모를 그림.

A-4. 지역설명글

북부 리벨리온은 네 개의 지역(세력)으로 크게 구분된다. Ferol 공작령, 사람많은 Verdistis, 유령이 출몰하는 Dark Forest 그리고 전설의 Dwarven Halls. Ferol의 수도인 River Town은 도시마을과 시골영지를 잇는 중심지이며 농작물이 매우 풍부하다. 영주인 Ferol이 가족과 함께 Stormfist 성에 거주했었다. 그런데 돌연 Ferol이 어느마법사(The Damned)가 있는 숲에 반세기 전에 찾아간 이후로 행방불명되었다. 이 주인없는 도시를 대신에 도시의회가 대신 마을을 발전시켰고 어째서인지 Verdistis에는 Ferol 공의 지휘 아래 마을공사들을 시작했다고 거짓말한다. Verdistis는 Ferol 공작령의 빠른 발전과 고급진 주택지들을 보면서 감탄했는데,,,(찢어짐)

 

이 후 이것저것 먹고 나오니 이 집의 주인 Joram이 대화를 건다.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쓰러져 있어서 내가 주워와 치료 좀 시켰다.
2. 이곳은 healer들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 Aleroth다.
3. 이곳의 촌장격인 Mandaneus 가 요즘 병에 걸렸는데 악마에 씌인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이상한 병이긴 한데 이상한 이방인인 너가 가면 나을수도?
4. 남동쪽에 George가 있는데 걔가 도움이 필요하다. 나한테 신세졌으니 가서 좀 도와라.

 

A-5. George가 Joram에게 쓰는 편지

'요즘 오크들이 마을을 막아버려서 너한테 빌린 500골드 갚기가 더 힘들어졌다. Ducal군대가 올 때까지 말미를 더 주면 이자쳐서 갚겠다'

이제 더이상 이 집에 볼일은 없다. 집을 나오면 바로 아래의 광경을 목겪하게 된다.  

마을 촌장인 Mardaneus와 아까 편지에 나온 Lanilor가 대화를 하는데 촌장은 치매에 걸린 것마냥 정신이 오락가락하는게 보인다. Lanilor는 인간이 아니라 다른 종족인데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우선 Joram이 부탁한 George의 집부터 가보기로 한다.

 

B. George의 집

George의 집에 가면 사채업자한테 독촉받는 장면이 나온다. 더 못갚으면 재배하는 약초들을 대신해서라도 가져간다고 나온다. 그대로 사채업자가 나오다가 마주치는데 무슨대답을 해도 휙 가버린다. 이후 George는 자신을 전직힐러였지만 지금은 큰 상점을 운영하고 허브를 재배하면서 산다고 소개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은 허브식물인 Drudanae를 좀 구해달하는 것이였다. 여기저기 돈을 빌런 것으로 보아 이렇게 큰 상점을 차리면서 생긴 빚이 아닐까 싶다.

 



이후 집안을 뒤지는데 우측의 책장위에 열쇠가 있다.
이 열쇠로 입구쪽의 상자를 얻어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식물 문외한인 나에게 저거 닮은 거 가져오라고 한다.
저기서 실수로 누르면 도둑놈이 되어버리고 퀘스트는 취소 후 쫒껴난다.
안 누르게 조심.

 

B-1. 식물 Drudanae에 관한 정보글.

'Ferol 공은 이 식물이 마취성 식물이라서 일부의 특별한 납품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금지시켰다. 이 식물은 매우 자라기 힘든 교배종으로서 ~~'

뒤 이야기는 얼마나 키우기 어려운지에 관한 내용이라 필요가 없다. 이 내용으로 인해 이곳 Aleroth는 북부 리벨리온의 Ferol 공작령에 소속된 마을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오크들이 모여서 마을을 고립시키는 숲 역시 반세기 전 Ferol이 사라진 숲임을 유추할 수 있다.

 

B-2. Joram이 George에게 쓴 편지. A-5의 답장.

'너가 나에게 500골드 빚진 건 변함이 없다. 기한 내로 못 갚는다면 너가 파는 방어구를 싸게 살 수 있게 해줘라. 피부벗겨먹는 소리같은 건 아는데 어쩔수 없잖아? 나도 오래 기달려줬는걸?'

예나 지금이나 돈 빌리고 못 갚으면 큰일나는 건 여전하다. 이번엔 Joram의 집 왼편에 으로 가던 촌장 집쪽으로 가보자.

 

C. Mardaneus의 집

촌장 집에 가니까 아까봤던 두 사람이 대화한다. 중간에 '영감님 머리 이상해진 거 같으니 차를 끓여드릴께요' 라고 말하자 촌장이 '난 타이레놀 같은건 더 안 마실꺼다 이 악마야' 라고 말한다.
이게..미국식 개그? 그러더니 얼려버리고 집으로 들어간다. 치매걸린 노인 수준;;
동상걸린 힐러에게 말 걸면 빨리 영감을 설득해 이걸 풀으라고 하는데 영감 집이 잠겨있다. 

 

촌장 집의 오른쪽에 보면 이런 우물이 있는데 이게 영감 집으로 향하는 지하통로다.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바로 왼쪽에 보이는 상자가 있는데 저 상자를 옮기면 금열쇠가 나온다. 그 금열쇠로 아래를 더 통과하면 영감집으로 가는 사다리를 찾을 수 있다.

 

촌장 집에 도착해서 대화로 빨리 동상 풀으라고 재촉하자.

 

그렇게 동상을 풀고서 대화하면 여러가지 정보를 얻게 된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영감이 이렇게 치매걸린지는 불과 며칠이 되지 않았다.
2. 마을 밑에는 거대한 지하통로가 있다.
3. 촌장이 지하를 다녀온 이후로 그곳의 입구를 막고 못 들어가게 했다.
4. 가는 방법은 용들을 북쪽으로 보게 하라.

그리고 니 마당에 있는 Drudanae 가져가도 되냐고 하면 가져가도 된다고 한다. 

대화를 마치고 이제 촌장 집을 털자. 침대 아래에 은열쇠가 있는데 이 열쇠는 위쪽에 있는 상자와 맞는 열쇠다. 아래잠긴 상자의 열쇠는 찾지 못했다. 연결된 지하통로에 열쇠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C-1. 잡이야기

'곯아떨어지는 것은 엄청 쉬운 일이지만 때때론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당신의 불면증을 극복해줄 이야기들이 있다. 당신은 이 책의 단 몇 줄만 읽고도 잠에 빠져들 것이다. 그럼 첫번째 이야기. Dareus는 부유한 상인이였는데 그는 Brandeus의 아들이고 그는 ~~의 아들이고 그는 ~~의 아들이고...(반복)'

아마 창세기 1장의 시작이 이랬던 걸로 기억한다. 진짜 졸리긴 한다. ㅋㅋ 성경 완독할 사람은 잠언부터 읽자.

 

C-2. 촌장이 과거에 쓴듯한 글

요즘 숲을 통과하여 여행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나는 몇 년전의 일을 기억한다. 내가 그 곳을 여행하던 중에 트롤 소굴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보기힘든 미치지 않은 트롤을 보았다. 나는 그곳에서 사생활을 인정하는 트롤(지능을 가진 트롤을 의미하는 듯)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재빠르게 뛰쳐나왔다.

 

C-3. B-1과 같은 글

 

C-4. 배경설명글

'도마뱀 학자이자 관측자인 Tol Dane은 처음으로 리벨리온의 근현대사를 400년, 600년 단위로 4개의 시대를 구분지은 사람이다. 4개의 시대란 '기만의 시대(400년)',  'Damned의 시대(600년)', '르네상스 시대(400년)' '혼돈의 시대(600년)' 을 말한다. 그리고 그는 혼돈의 시대 이후에 일곱 종족에게 거대한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위기가 닥쳐온 시대를 '거짓의 시대'라고 칭했다.

여기서 The Damned는 A-4에서 나온 마법사를 말한다.

C-5. 요리정보

'요리 레시피4. 허브 스프 :  버터+양파+파슬리+치킨+소금+후추'

 

C-5. 촌장이 쓴듯한 글

'치유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상처를 치료하는 지식을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치유사가 되려면 정신과 Source(마법의 근원)을 연결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기만의 시대에 탐험가 Ruganol가 이 방법(혹은 연결해야한다는 사실)을 발견된 이후로, Source가 정확히 무엇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몇몇은 신성의 작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Source라고 여전히 믿고 있으나, 현재 대다수의 치유사들은 Source가 다차원적 에너지라고 믿는다.

Source와 정서적으로 연결된 치유사는 다차원적 에너지와 연결된 일종의 통로가 되어 대부분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고 일시적으로 심각한 부상도 고칠 수 있다. Source를 통해 환자의 오우라를 읽게 되고 어디가 문제인지를 탐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환자에게서 나는 오우라와 신체 모두를 정상으로 고치고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C-6. 잡지식 : 꿀만드는 법

촌장집을 나와 왼편으로 가면 양조장과 꿀만드는 법이 나온다. 벌집에 빈 병을 드래그 하면 꿀물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잘 안됬다. 뭔가 다른 오브젝트인 것 같은데 우선 넘긴다. 촌장 집에 잠긴 상자를 열기 위해 다시 촌장집과 우물통로가 연결된 곳을 뒤져보자.

하는 방법을 드디어 알아냈다. 보이는 Honey Rack을 옆의 Beehive에 갖다대면 꿀이 떨어지고 그 꿀에 병을 갖다대면 꿀물을 획득하게 된다. 촌장집에서 얻을 수 있는 빈 병이 두 개뿐이여서 두개까지만 꿀이 나오고 세 개째에는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다.

이번엔 위쪽으로 가서 우측으로 가니 에메랄드도 구했다. 그치만 다 뒤져봤는데 열쇠는 못 찾았다. 다른 집들도 뒤져서 여분의 열쇠가 나오지 않는다면 촌장 집을 다시 뒤져봐야될 것 같다.

 

이후 촌장에게 말을 걸면 자꾸 어둠이 몰려오느니 자길 구해달라니 소리만 반복한다. 떡밥일테지만 지금은 알 길이 없어 넘기고 동상을 치유한 Lanilor의 집에 가보자

 

D. Lanilor의 집

D-1. 연금술지식

연금술사는 자연연금술을 통해서 유용한 포션을 제조하여 사람몸을 회복시키거나 피로를 풀어주고 독을 해독할 수 있다. 연금술을 하는 방법은 무척 쉽다. 하는 방법은 빈병과 적절한 허브를 준비하고 제조방법만 알면 된다. 
빨간 허브나 빨간 버섯은 힐링포션으로 파란 식물은 마나포션으로 노란 식물은 스태미너포션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초록 식물은 조심해라. 그것은 독성이다. 이렇게 수 년을 연구한 끝에 나는 이제 Dark Forest로 떠날 준비가 되었다. 나는 엘프의 고향인 그 숲 속에서 내가 지금껏 발견한 것보다 더욱 대단하고 엄청난 것들을 발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집에 가기 전에 바로 왼쪽에 있는 마당에서 George가 구해달라고 한 식물을 가져가자. 집에 가서 대화하면 아까 나눈 이야기만 반복해서 새로운 대화는 없다. 

 

D-2. Dark Forest산 Dryanka Tea 제조법

Kyran 잎 2개 + Drynill 잎 4개 + Almond 시럽 + 다진생각 1/2 티스푼

 

D-3. Omar 해적의 모험 네 번쨰 이야기

해적 Omar와 그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인데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아 생략.
집 가구들의 이름을 보면서 Lanilor가 Elven 이라는 민족인걸 알 수 있다.

 

D-4. 약초잡지식

'라벤더는 장식용, 방향제용 말고도 두통, 긴장, 불면증을 해소하는 용으로도 쓰인다. 그것은 햇빛이 잘 들고 물기를 잘 머금은 땅에서 잘 자란다. 치유사들은 라벤더 꽃이 활짝 필 때 제배한다. 

어느덧 첫 번째 마을의 절반 정도를 돌았다.
다음은 언급된 지하통로를 돌아보면서 시작할 생각.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4-1 : 수입배당금의 익금불산입

소득금액조정합계표 작성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1 채권자불분명사채이자 100 상여      
2 업무무관자산이자 10.08 기유      
  인정이자 0.59178 상여      
3 C사주식(특O고가매입) 20 유보      
  간접외국납부세액 6 기유 수입배당금 57.852463 기타

수입배당금에 대한 익불의 단계적 접근방법

<1순위> s.p 131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1) 채권자불분명사채이자, 비실명채권증권이자 (원천징수액=기유, 그 외 상여)
3) 건설자금이자 = 건설기간중이자 - 운영자금 전용분 이자 - 일시예금수입이자 + 차입부대비 (유보)
   (cf. 특정이자는 자본화강제화로 자산원가에 가산 / 일반이자는 자본화선택으로 원가가산과 당기손금계상 중 선택)
   일반이자 = min(건설기간 실제발생한 일반차입금의 지급이자, 한도=일반이자*(건설비적수-특정차적수)/일반차적수)
4) 업무X이자 = (지급이자*1 - <손불>이자) * min(업무X동부동산 적수*2 + 특O업무무관적수*3, 차입금적수) / 차입금적수 (기유)
   인정이자 = 업무X적수 * 가중평균차입이자율(보통제시됨) / 365 (상여)
*1 포함 : 금융어음할인료, 사할차상각비, 미지급이자, 금융리스료 중 이자성격
   제외 : 상업어음할인료(매각거래), 현할차상각비, 연지급수입이자, 선급이자, 운용리스료 
*2 취득가액으로 평가, 부당행위부인으로 인한 시가초과액을 포함
*3 제외 : 직원 월정급여 범위 내 가불금, 경조사비 대여액, 학자금 대여액(자녀포함), 우리사주조합이 설립한 회사의 주식취득자금 대여액, 원천징수시기특례규정에 따른 미지급 배당,상여에 대한 소득세 대납액, 귀속불분명 상여처분분 소득세 대납액

<2순위> 주식관련 세무조정

<3순위> s.p 45 수입배당금 이중과세조정
수입배당금 범위 ~ 내국법인으로부터 수입배당금 받는 내국법인(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손금하는 비영리내국법인제외)
= ( 수입배당금*4 - 지급이자*5 * T주식적수*6 / 기말B/S상 자산적수 ) * 익금불산입률*7 (기타)
*4 배제대상(5) : from외국법인, 3개월이내분, 소득공제(유동화,선박투자), 특정세액감면법인(공장본사이전, 제주첨단과학,투자,무역), 동업기업과세특례 + 고율의 지주회사
*5 제외 : <손불>이자, 현할차상각비, 연지급수입이자
*6 국가,지방자치단체로부터 현물출자받은 주식은 제외, 유보금액 포함
*7

상장법인 비상장법인 지주 상장법인 지주 비상장법인
30%이하 30% 50%이하 30% 20%이상 80% 40%(벤20)이상 80%
30%초과 50% 50%초과 50% 30%초과 90% 50%초과 90%
100% 100% 100% 100% 40%초과 100% 80%초과 100%


간접외국납부세액 = 외국자회사 법인세 * 수입배당금 / (외국자회사 소득금액 - 외국자회사 법인세)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3-6 :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차익, 자본준비금 배당

1) <익불> 영업외수익 30 (기타)
2) <익불> 배당수익 25 (-유보) ~ 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받는 배당은 익불
   <익불> 이중과세조정 4.5 (기타) ~ 300 * 5% * 30%(상장주식 30%이하보유) = 4.5
3) <익금> 이익잉여금 20 (기타)   <익불> 국세환급가산금 0.6 (기타)


3-7 : 간주임대료(1)

1) 법인세법 상 간주임대료
1-1) 정상신고 ~ (600-200*600/750) * 1.8% - 5.2 =2.72
1-2) 추계결정 ~ (600+60) * 1.8% = 11.88
2) 소득세법 상 간주임대료
2-1) 정상신고 ~ (600-200*600/750) * 1.8% - 4.2 = 3.72
2-2) 추계결정 ~ 600 * 1.8% = 10.8

  법인세 소득세
적용대상 추계결정하는 모든법인
추계X, 차입금과다, 임대주업인 영리내국법인*1
부동산 임대하는 자(차입금, 임대주업과 무관)
임대료계산(일반) (임대보증금 적수 - 건설비 적수*2) * 정기예금이자율 / 365 - 금융수익
임대료계산(추계) 임대보증금 적수(a) * 정기예금이자율 / 365
금융수익의 범위 수입이자(미수O선수X), 할인료, 수입배당금
신주인수권처분익, 유가증권처분익
수입이자, 할인료, 수입배당금
계산X 경우 주택과 그 부수토지*3를 임대하는 경우
(a추계시에는 주택과 부수토지도 계산대상임)
주택과 그 부수토지를 임대하는 경우 *4
(추계시에도 계산안함)

*1 차입금과다법인 :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초과 / 임대주업 : 임대에 사용된 자산가액이 50%이상인 법인
*2 = 임대용건설비적수(건물의 취득가액의 적수를 말하며 토지가액은 제외)총계 * (임대면적의 적수/건물연면적의 적수)
*3 = max[주택연면적, 주택정착면적*5배(도시밖은 10배)]
*4 예외 : 3주택 이상 소유자로서 보증금 합계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주택도 간주임대료 계산함(추계시에도 계산함)


3-8 : 간주임대료(2)

1) 9기의 소득금액조정합계표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1 임대수익 6*7=42 유보      
2 간주임대료*1 1.358684 기유      
4 인정이자 3 상여 미수이자 1 -유보
        배당금수익 2.5 ~ 결의일이 내년이므로 -유보
6 접대비 한도초과액 8.958 기유      

*1 600*214일 - [(A+10)*400/1000*214일 + 2*31일] * 2% / 365 -(5 -선수이자2) =1.358684
*A 건물취득가 = 800 * 490 / 700 = 560

2) 추계시 간주임대료
[600*214 + 200(추계시엔 주택포함)*214] * 2% / 365 =9.380821

3) 추계소득금액 계산 및 세무조정
간주 9.380821 - (경비 3.5 + 0 + 간주*30% ) + 사업외수익 4 - 1 = 6.066575
<익금> 추계에 의한 익금산입 6.066575 (상여)


s.p 143 접대비 한도액1)+2)의 계산

1) 일반접대비 한도액 = A + B + C (임대업주업이면 * 50%)
1-A) 기본한도 = 12 (중소 24) * 사업연도월수 / 12
1-B) 일반수입금액 한도 = 일반수입금액~순매출액(영업수익, 영업부수수익(부산대매각대), 영업외수익(배당,이자), 중단사업부문의 매출도 포함, 에누리,환입,할인은 차감, VAT상 간주공급, 간주임대료, B.매출액과 T.매출액의 차액은 포함X) * 적용률(~100억 : 0.2%, ~500억 : 0.1%, 초과분 : 0.03%)
1-C) 특정수입금액 한도 = 특정수입금액(일반이 <1순위>, 특정은 <2순위>) * 적용률 * 10%

2) 문화접대비 한도 = min(a, b)
2-a) 문화접대비 ~ 국내문화관련, 미술품 구입비용(각 100만원 이하인것)
2-b) 1)*20%

<익금> 추계소득금액 = 과세표준 - 결산서상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상여)
1) 기준경비율이 결정되어있는 경우
과세표준 = 사업수입금액(간주임대료) - (증빙확인경비*1 + 사업수입금액 * 기준경비율) + 사업외수익 가산액*2
*1 매입비용(사업용 유형무형의 것은 제외), 사업용 유형무형자산에 대한 임차료, 인건비*3
*2 사업외수익 - 증빙확인되는 원가상당액, 지출한 손비 중 환입된 금액, 임대에 의한 전세금or보증금에 대한 수입이자액
*3 소득세 추계와 달리법인세 추계시에는 대표자 인건비도 증빙확인경비로 인정
2) 결정X, 천재지변 등으로 증빙서류가 멸실된 때 ~ 동일업종의 다른 법인의 소득금액을 참작하여 결정,경정한다


3-9 : 간주임대료(3)

1) 간주임대료 = (800*365 + 300*184 - (900*365+30*214)*[600*365+400*184]/1000*365) * 2% / 365 - 2 =  2.123063
2-1) 부동산임대업 자산이 50%가 아니므로 계산불필요
2-2)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계산불필요
2-3) (200*31 - 60*31)*2%/365 - 0.1 =  0.137808
3) 전대의 경우, 임대에서 임차를 차감한 금액을 기준으로 간주임대료 계산
3-1) 기계는 부동산이 아니므로 간주임대료 계산대상이 아니다
3-3) (300-200) * 306 * 2% / 365 = 1.676712


3-10 : 익금 - 종합문제

소득금액조정합계표 작성 및 과세표준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전기 대손충당금한도초과액 3 -유보
      배당금수익 10 기타
      전기 매출채권(상각채권추심익) 6 -유보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평가이익 8 -유보
      건물평가차익 30 -유보
예수보증금*1 5 유보      
동업기업분배액 80*20%=16 유보      
자기주식처분이익 8 기타      
기타포괄손익누계액 87 기타 기타포괄손익인식금융자산평이익 7 기타
이월이익잉여금 5 기타 전기 외상매출누락 5 기타
121   69  

*1 대리점가입비 : 반환조건부로 받은 보증금은 부채에 해당하지만, 반환조건부가 아닌 가입비는 법인의 순자산을 증가시키므로 익금에 해당된다.

과세표준 = 4 + 121 - 69 - 비과세소득 5 = 51
이자수익 중 공익신탁재산에서 생긴 이자는 법인세법상 비과세소득에 해당된다. 일단 익금으로 인정하고 비과세소득으로 차감함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문 3-1 : 자산의 매입

1-1) A토지 ~ 유가증권 외의 자산을 시가보다 저가매입한 경우 그대로 인정
1-2) B건물 ~ <익불> 건물 17 (-유보)
1-3) C토지 ~ <손금> C토지 50 (-유보)   <익금> 부당행위계산부인 50 (기유)
1-4) D토지 ~ <손금> D토지 20 (-유보)   20만큼을 지정기부금한도계산대상에 포함함
1-5) <손불> 지정기부금 한도초과액 25 (기유)

2-1) 특수O개인O
09기 : <익금> 태백주식 5 (유보) ~ 저가-특O개O유O-시가-비상장은 상속법
10기 : <손금> 전기 주식 2 (-유보) ~ 5 * 40% = 2
2-2) 특수O개인X ~ 저가매입을 그대로 인정하여 세무조정 불필요 

3-1) 매입단계
<손금> 토지 25 (-유보)   <손불> 부당행위계산부인 25 (상여)
<손금> 토지 10 (-유보)   <손불> 비지정기부금 10 (기유)
2-3) 양도단계
<익금> 토지(유보추인) 35 (유보)   <익금> 부당행위계산부인 20 (기유)

익금항목
일반익금 : a사업수입금액   b자산, 자기주식의 양도금액, 자기주식 처분이익   c자산의 임대료, 평가익   d자산수증익, 채무면제익(but이월결손금에 충당된 것은 익불), 사채상환이익   e손금 중 환입액   f합병증자감자시 특수O분여받은 이익
간주익금 : a특수O,개인,저가매입한 유가증권의 시가와 매입가액의 차액   b간접외국납부세액   c동업기업 배분받은 금액   d임대보증금 등의 간주익금   e의제배당  f특수O업무무관가지급금 중 관계소멸시까지 회수못한 가지급금과 그 이자

익불항목
자본성격 : a주발초,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차익   b합병분할감자차익   c채면익,자수익의 이월결손금(but합병분할시 승계받은 이결금은 10년 이내분만, , 국고보조금 등으로 결손보전에 충당한 것은 제외)   d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받는배당(but의제배당X)   e자기주식 소각이익
이중과세방지 : a자산의 임의평가차익  b각사소로 과세된 소득  c손금X조세의 환급금  d수입배당금의 익불산입액
보상성격 : 국세지방세의 과오납금의 환급금에 대한 이자
부채성격 : VAT매출세액, 연결법인별 법인세상당액 

자산의 취득에 대한 세법상 처리방법

구분 세법상 처리방법 세법상 취득가액
무상취득 자산수증이익으로 익금산입 시가
저가매입 원칙 : 세무조정 불필요 매입가액
  특례 : 특수O개인O유가증권O의 매입가와 시가의 차액*1 시가
고가매입 특수O : 시가와의 차액을 부당행위계산의 부인으로 봄*2 시가
  특수X : 정상가액(시가*130%)과의 차액을 기부금으로 봄 정상가액

*1 감자목적으로 특수개인으로부터 자기주식을 저가매입시 차액을 익금산입하지 않음
*2 시가차액이 3억이상 or 시가의 5%이상일 경우에만 적용하되 상장주식은 논외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
주식(출자지분포함)외의 경우 : <1순위> 감정가액(평균액) <2순위> 상속증여법상 보충적 평가액(토지=개별공시지가, 건물=국세청장 고시가액)
비상장주식 : 상속증여법상 보충적 평가액
상장주식 : 한국거래소 최종시세가액


3-2 : 자산의 평가차손익 및 자기주식
세무조정을 하시오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1 자기주식 취득 0.4 유보 자본조정 0.4 기타
  자본조정 0.24 기타 자기주식 처분 0.24 -유보
  자기주식처분이익 0.18 기타      
  자본조정 0.16 기타 자기주식 소각 0.16 -유보
2 제품 7 유보      
  평가손실 *1 2 기타 상품 2 -유보
3 B사 주식 *2 1005 유보      
  C사 주식 *3 30 유보      
4 C사 대손금 *4 - -      
5 기타자본잉여금 50 기타 토지 50 -유보

*1 파손, 부패로 인한 평가차손은 결산조정을 전제로 손금으로 인정. 따라서 결산서에 계상하지 않은 금액을 신고조정으로 손금산입할 수 없음
*2 자산의 평가감을 손금인정하는 경우
유형자산 : 천재지변, 화재, 법령, 폐강  재고자산 : 파손, 부패
유가증권(1000원제외) : a파산법인 중 계상한 평가손실   b부도, 회생, 부실 중 상장법인, 특X비상장법인, 중소창업&신기술 중 계상한 평가손실
발행법인의 주식총수 or 출자총액의 5%이하 소유 & 취득가액이 10억원 이하 = 특수관계O
*3 감액사유 발생연도에 계상하지 않으면 손금인정 안됨
*4 파산으로 인한 대손금은 일반적인 결산조정, 전기에 파산했더라도 당기에 계상하면 계상한 연도의 손금으로 인정


3-3 : 환입액에 대한 세무조정

  영업외수익으로 계상 전기이월이익잉여금의 증가로 계상 업무용 건물의 재산세는 전기에 손금인정된 금액이므로 그 환급금은 익금으로 인정되나
비업무용은 그렇지 않다.
업무용 건물 <익불> 환급가산금 0.3 (기타) <익금> 전기이월이익잉여금 5 (기타)
<익불> 환급가산금 0.3 (기타)
비업무용 건물 <익불> 환급액 5 (기타) <익금> 전기이월이익잉여금 5 (기타)
<익불> 환급액 5 (기타)

2) <익금> 국고보조금 20 (유보) ~ 자산차감형이면 익금, 일상충요건이면 <손금> 국고보조금 20 (-유보)
3-1) <손금> 전기 제품보증충당부채 2 (-유보) ~ 제품보증충당부채는 세법에 열거된 충당금이 아니므로 손금인정X
3-2) <익금> 이월이익잉여금 3 (기타)   <익불> 전기 제품보증충당부채 3 (-유보)
4-1)  
4-2) <익불> 전기 퇴급충 부인액 3 (-유보) ~ 손금부인된 퇴급충을 먼저 환입한 것으로 본다. 전기 부인된 금액의 환입액을 회사가 수익으로 처리하였으므로 익불한다.

3-4 : 자산수증이익과 채무면제이익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채무면제이익 25 기타 채무면제이익(이결보전) min(25, 90)=25 기타
      자산 6 -유보
      자산수증이익(이결보전) min(34, 90-25)=34 기타
25     65  

<1순위> 자산수증이익, 채무면제이익의 익금산입 (기타)~ 영업외수익으로 계상하면 세무조정X, 자산수증이익을 시가로 평가X다면 그 차이의 세무조정은 한다
<2순위> 이월결손금 보전액의 익금불산입 = min(자산수증이익채무면제이익, 세법상 이월결손금 잔액) (기타)

과세표준 = NI 55 + 25 - 65 + 기부금한도초과5 - 이월결손금 12 = 8
             = 각사소 20 - 이결 12 = 8
a공제대상액 = T.이결 90 - 이결보전액 59 - 10년이내분이 아닌것 1 = 30
b공제금액 = min(공제대상액, 각사소 * 60%) = 12

s.p 33 이월결손금의 범위
a연도 제한 없는 세법상 이월결손금(합병분할시 승계받는 이결금은 10년 제한)으로서 공제되지 않고 이월된 결손금
b신고안해도 회생계획인가, 기업개선계획약정체결된 법인의 결손금
c과세표준 계산시 공제하는 이월결손금~10년 이내분(강제공제)
d채면익,자수익 보전충당한 이월결손금~연도제한X(선택사항, 소득금액 최소화 가정이 있다면 c대신 d)

3-5 : 주식발행액면초과액과 출자전환채무면제이익

1-1) 일반법인
15기 : <익금> 채무면제이익 20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보전) 18 (기타)
16기 : 없음
1-2) 회생계획인가 법인
15기 : <익금> 채무면제이익 20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보전) 18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이월) 2 (기타or-유보)
16기 : <익금> 채무면제이익(이월) 2 (기타or유보) ~ 결손금이 발생하였으므로 채면익 이월금을 익금산입한다
1-3) 회생 & 교부주식의 시가 40
15기 : <익금> 채무면제이익 30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보전) 18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이월) 12 (기타or-유보)
16기 : <익금> 채무면제이익(이월) 12 (기타or유보)
2) 회생
<익불> 채무면제이익 200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보전) 400 (기타)  <익불> 채무면제이익(이월) 100 (기타or-유보)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문 2-1 : 소득처분

소득금액조정합계표 작성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1 법인세 40 기유      
2       전기 상각부인액 min(4,2)=2 -유보
        기부금 한도초과이월액 min(4,2)=2 기타
3       상각비 한도초과이월액 min(3,10)=3 -유보
4 업무무관비용(주주) 3 배당      
  업무무관비용(임원) 2 상여      
  업무무관비용(개인사업) 4 기유      
  업무무관비용 5 기타소득      
5 증빙불비경비 1 상여      
6 공사부담금 10 기타      
7 접대비한도초과액 11 기유      

 

한도미달액이 발생하는 경우

  한도미달액이 발생하는 경우 이월기간
감가상각비 <손금> min(당기 시인부족액, 전기이월 상각부인액) (-유보) 기간제한 없음
법정,지정기부금 <손금> min(당기 한도미달액, 전기이월 한도초과액) (기타) 10년간 이월하되 13.1.1이후분
업무용승용차 <손금> min(당기 한도미달액, 전기이월 한도초과액) (-유보) 기간제한 없음


s.p 19 사외유출

1. 귀속자분명

귀속자 처분 소득세 과세여부 귀속시기 원천징수 원천징수시기 특례
주주 배당 O 인정배당, 배당소득 결산확정일 O

자진신고: 신고일 or 수정신고일

경정시 : 소득금액변동통지서 수령일

임직원 상여 O 인정상여, 근로소득 근로제공일 O
타법인,개인사업자,국가 기유 X 사후관리X X X
위 외의 자 기타소득 O 기타소득 결산확정일 O

주주, 임직원, 개인사업자가 중복될 경우 기유, 상여, 배당순으로 결정된다
내국법인, 거주자 = 기유 // 외국법인, 비거주자, 국내사업장O = 기유 
외O, 비O, 국X, 주주O = 배당 // 외O, 비O, 국X, 주주X = 기타소득

2. 귀속자 불분명
원칙 : 대표자 상여
예외 : 부당사외유출금액을 회수하고 세무조정으로 익금신고시 = 유보
        but 미리 경정을 알고 있었을 경우 = 대표자 상여

3. 무조건 기유
실지귀속 : a기부금, 접대비 한도초과액  b비지정기부금  c1만원(경20)초과접대비&적격서류X(서류X=상여)  d업무무관자산의 지급이자  e채권자불분명, 비실명 채권이자  f간주임대료 익금산입액
실무관행 : 대표자 상여로 대납한 금액이 특수관계 소멸전까지 회수되지 않아서 익금산입액
이중방지 : 상속증여법에 의해 증여세 과세금액, 외국법인이 신고한 금액이 외국법인 본점에 귀속되는 소득
기타 : 업무용승용차별 임차료 중 800만(400) 초과손불액, 처분손실 중 800만(400) 초과손불액

 

문 2-2 : 세무조정 방법 및 소득처분

<자료1 : 매출누락>
1) <익금> 매출채권 44 (유보)   <손금> VAT예수금 4 (-유보)
2) <익금> 사외유출 44 (상여)   <손금> VAT예수금 4 (-유보) 
<자료2 : 가공자산> 
1) <익금> 사외유출 50 (상여)   <손금> 대여금 50 (-유보)
2) <익금> 사외유출 80 (상여)   <손금> 토지 60 (-유보)
<자료3 : 자산부채누락>
1) <익금> 비품 8 (유보)
2) <익금> 사외유출 13 (상여)   <손금> 차입금 13 (-유보)
<자료4 : 전기오류수정이익>
1) <익금> 이익잉여금 50 (기타)   <익불> 전기 외상매출금 40 (-유보)
<자료5 : 전기오류수정손실>
1) <손불> 전기 토지 10 (-유보)   <손금>  이익잉여금 4 (기타) 

가공자산 처리방법
외상매출금, 대여금 등 채권 : 장부가액을 손금(-유보)하고 장부가액을 익금(상여)한다
토지 등 유형자산 : 장부가액을 손금(-유보)하고 시가를 익금(상여)한다

전기오류수정이익손실 처리방법
a. 이월이익잉여금이 대변/차변에 있으므로 익금/손금 (기타)하고,
b. 그 금액 중 실제 익금/손금이 아닌 금액만큼을 익불/손불 (유보)한다.

 

문 2-3 : 소득처분 - 벌금, 소득세의 대납액, 외국법인과의 거래

<자료1: 대표자 상여로 인한 소득세 대납>
1-1) 대납시, <손불> 세금과공과 4 (기유)
1-2) 퇴사시(=특수관계소멸시), <손불> 잡손실 4 (기유)
2-1) 대납시, <손불> 세금과공과 4 (상여)
2-2) 퇴사시, <손불> 잡손실 4 (상여)   <손금> 인정이자 1 (상여)

  귀속 불분명, 대표자 상여 귀속분명
대납시 손비처리 <손불> (기유) <손불> (상여)
대납시 대여금처리,
특수관계소멸시 손비처리
<손불> (기유), 지급이자, 인정이자 계산X <손불> (상여), 지급이자, 인정이자 계산O

<자료2>
<손불> 세금과공과 9 (기유)
<자료3>
1) <손불> 업무무관경비 7 (기유)
2) <손불> 업무무관경비 7 (기타소득)
<자료4>
<익금> 현금 30 (유보)   <손금> 자산 50 (-유보)
<익금> 저가양도액 20 (배당)

 

문 2-4 : 사외유출된 금액의 사후관리

귀속자 소득처분 소득의 종류 소득의 귀속연도 소득세 신고기한 원천징수세율 시기특례 세액납부기한
대표이사 상여 근로소득 2019년 20.05.31 기본 20.03.31 20.04.10
주주 갑 배당 배당소득 2020년 21.05.31 14% 20.03.31 20.04.10
개인 을 기타소득 기타소득 2020년 21.05.31 20% 20.03.31 20.04.10

 

문 2-5 : 법인세 계산구조 - 소득처분, 유보의 사후관리

1) <손불> 법인세비용 25 (기유) ~ 손금불산입항목을 회사가 비용계상함
2) <손불> 전기 토지A 20 (유보) ~ 전기 토지A와 관련된 유보금을 당기에 수정회계처리하였으므로 소멸시킴
   <익불> 전기 판매보증충당금 10 (-유보) ~ 환입을 통한 추인
   <익불> 전기 대손충당금 한도초과액 7 (-유보) ~ 유보의 자동추인
   <익금> 전기 제품 8 (유보) ~ 유보의 자동추인
3) <손금> 전기 건물 상각부인액 12 (-유보) ~ 전기 상각부인액을 당기 시인부족액의 범위에서 손금산입, min(30-18, 15)
4) <손금> 압축기장충당금 14 (-유보) ~ 비용계상하지 않은 압기충을 신고조정으로 손금산입함
5) <익금> 토지 2 (유보)   <손금> 토지 1.2 (-유보) ~ 유보의 처분시 추인
6) <손금> 지정기부금 한도초과이월액 10 (기타)   

과목 금액 처분 과목 금액 처분
법인세비용 25 기유      
전기 토지A 20 유보 전기 판매보증충당금 10 -유보
전기 제품 8 유보 전기 대충금 한도초과액 7 -유보
      전기 건물 상각부인액 12 -유보
      압축기장충당금 14 -유보
토지 2 유보 토지 1.2 -유보
55   44.2  

과세표준 및 산출세액
NI 307 + 55 - 44.2 - 기부금한도초과 10 = 각사소 307.8 - 이월결손금 70 - 소득공제 2 = 과세표준 235.8

산출세액 20 + (235.8-200) * 20% = 27.16

법인세 총부담세액 = 산출세액 - 세액공제 = 27.16 - 1 = 26.16

자본금과 적립금조정명세서(을)

과목 기초 감소 증가 기말
토지 -20 -20    
판매보증충당금 10 10    
대손충당금 7 7    
제품 -8 -8    
건물감가상각누계액 15 12   3
토지B     2-1.2 0.8
압축기장충당금     -14 -14
4 1 -13.2 -10.2

 

세법상 자본 = BS자본 + 기말 유보잔액 + 손익미계상법인세 등 
                = 715 - 10.2 - 3.776 = 701.024
손익미계상법인세 = 세법상 법인세 등 - 회계상 법인세비용
                        = (법인세 총부담세액 + 법인지방소득세 + 법.농어촌특별세) - IS법인세비용
                        = 26.16 + 2.616 + 0 - 25 = 3.776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문 1-1 : 세무조정의 유형 - 결산조정과 신고조정

세무조정자료를 이용하여 각사업연도소득금액(이하 각사소)을 계산하시오.

각사소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아래의 구조에 맞추어 계산한다.

결산서상 NI + 익금,손불 -손금,익불 + 기부금한도초과 - 기부금한도초과이월액 = 각사업연도소득금액

 

  과목 B. T. 비고 D.  
  당기순이익       300  
1 매출과소계상 - 20 강제신고 +20  
  매원과소계상 - 15 강제신고 -15  
2 임원상여금 47 50 - - 한도미달액 등 '지출을 수반하는 항목'은 <손금>안 함
  접대비 38 40 - - 한도미달액 등 '지출을 수반하는 항목'은 <손금>안 함
  지정기부금 50 70 - -15+5 7년 이내 분의 이월액은 15다
  건물감가상각비 38 40 결산조정 - 결산조정 - 감가비 중 e에 속함
  승용차감가상각비 - - 강제신고 -12  
  상각비한도초과액 12 4 - +8 12 *100% - 4(중소) = <손불> 8 (유보)
  설비투자감가상각비 15 25 임의신고 -10  
  퇴직급여충당금 17 20 결산조정 결산조정 - 충당금 중 b에 속함
  퇴직연금충당금 10 12 강제신고 -2  
3 제품평가차손 2 5 결산조정 - 결산조정 - 평가차손 중 b에 속함
  주식평가차손 4.999 - 결산조정 4.999 다른결산조정사항과 달리 감액사유가 발생한 사업연도에 비용계상한 경우에 한하여 손금인정
4 대손금 - 25 강제신고 -25 신고조정사항 중 a에 속함
  대손금 - 18 결산조정 - 결산조정사항 중 c에 속함
5 일상충 - 6 임의신고 -6 이익처분과 무관하다
  이자과소계상 - 3 강제신고 -3  
  각사업연도소득금액       249.999  

 

지정기부금 s.p153
개정사항으로 이월액을 먼저 <손금>하고 변경된 한도액을 초과한만큼 <손불>한다.
이월되는 기준은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10년간이지만 이 조항은 13.1.1이후의 지출한 기부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사실상 7년 이내분만.

 

업무용승용차 s.p64
<1> 시부인계산 : B. 0 - T. 120 * 1/5(정액법, 내용연수5년) * 6/12(월할상각) = <손금> -12

<2> 업무미사용액 : 관련비용 * (1-업무사용비율) 

cf.보험o업무사용비율 = 업무용사용거리/총주행거리 (운행기록비치)
   보험o업무사용비율 = 100% (운행기록X, 1000(500)만 이하)
   보험o업무사용비율 = 1000만원 / 관련비용 (운행기록X, 1000(500)만 초과)
   보험x = 전액손금불인정, <3> 과정 할 필요X

<3> 한도초과액 : 감가상각비 * 업무사용비율 - 800(400)만 = <손불> (유보)
                       임차료 중 감가비상당액 * 업무사용비율 - 800(400)만 = <손불> (기사유)

cf.감가비상당액 = 임차료 - 임차료에 포함된 보험료,자동차세,수선유지비 (여신전문금융업법 사업자로부터 임차)
   감가비상당액 = 임차료 * 70% (위가 아닐시)

 

대손금 s.p172
신고조정사항 a소멸시효완성된 채권   b회생계획인가결정, 법원면책결정에 따른 회수불능채권   c경매가 취소된 압류채권
결산조정사항 a부도발생일부터 6개월 이상 지난 수표,어음,중소기업이 외상매출금(부도발생일 이전발생)
                    채권가액에서 1000원 뺀 금액을 손금인정하되 저당권 설한 경우는 손금인정X
                  b회수기일 6개월 이상 지난 채권 중 채권가액 20만원 이하 채권
                  c파산,강제집행,사업폐지,사망,실종,행불로 인해 회수불가채권
                  d감독기관장이 대손을 인정한 채권
                  e화해 또는 화해권고결정, 민사조정법에 따른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회수불능확정채권

결산조정사항
충당금 a대손충   b퇴급충(퇴연충은 강제신고)   c일상충 (임의신고가능)   d구상충 (이익처분에 의한 K-IFRS 적용법인은 임의신고가능)
준비금 이익처분에 의한 임의신고가능
          a조특법상 준비금   b비영리법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c비상위험준비금(K-IFRS 적용법인)
감가비 a업무용승용차감가비(16.1.1이후 강제신고)   b세액감면 받는 감가상각의제액(강제신고)   c특수관계인 양수자산 감가비 손금 특례(강제신고)
          d조특법상 중견중소기업 설비투자자산의 감가비 손금특례(임의신고)  e유형자산과 법이 정한 무형자산에 감가비(임의신고, K-IFRS적용법인)
평가차손  다른 조정사항과는 다르게 감액사유가 발생한 사업연도에 비용계상한 경우에 한하여 손금인정
             a천재지변,화재,수용,폐광~ 유형자산 평가차손   b파손,부패~ 재고자산 평가차손   c파산~ 주식평가차손(1000원 제외)
            d시설개체,기술낙후~ 생산설비 폐기손실(1000원 제외)

 

결산조정 : 회계처리에 의한 손금귀속시기 조절O, 세무조정 및 경정청구O
신고조정 : 손금귀속시기 조절X, 세무조정 및 경정청구X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Black Mirror : Nosedive (2016)

감독 : Joe Wright

장르 : 근미래 SF


블랙미러 추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즌3 에피1의 블랙미러 세상은 소셜미디어 점수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고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소셜미디어 점수에 의해 결정된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수를 얻기위해 친절하게 행동하고 공감갈만한 사진, 행복한 모습을 담은 글을 올립니다. 어? 이거 완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야기 아닌가요?


블랙미러 추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남들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웃는 모습을 연습하는 주인공 네이시


스토리는 사실 매우 간단하고 평범합니다. 평점에 집착하는 여주인공이 일련의 사건들 계기로 평점이 낮아지게 되면서 점수에 대한 집착에서 해방되는 결말입니다. 스토리도 진부하고 설정도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피소드가 사람들에게 찬사받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허영심, 타인의 시선을 과잉반응하는 모습을 꼬집어 비판하기 때문입니다.


블랙미러 추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든 사람이 평점관리를 위해 핸드폰을 하는 모습


어느 나라나 사회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겠느냐만은 특히 유교적 문화로 남들보다 눈에 띄는 것을 자제하고 공동체의식이 남아있는 한국사회에선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짙습니다. 이해했나요? 라는 교수의 질문이 허공으로 사라지는게 일상이고 혼자선 아무말도 못하는 사람이 집단으로 뭉치면 어떠한 말도 다 쏟아내곤 하죠.

그리고 평생을 경쟁식 교육을 받아 항상 남보다 우월해야한다 혹은 나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많아 사회구성원들의 허영심도 타 국가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된장남, 된장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품에 집착하는 물적 허영심이 가득찼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에는 SNS가 영향력이 많아지면서 행복한 모습, 사진에 집착하는 정서적 허영심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기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보면 딱 두 분류입니다. 행복하게 웃고 있거나 무언가를 자랑하거나.

그렇게해서 좋아요 수가 많아지거나 인기 인스타그래머가 되면 지적 허영심이 채워질까요? 만일 주인공 네이시가 쉽게 평점 4.5를 달성해 고급아파트를 할인받아서 입주했다면 더 나은 삶이 이어졌을까요?


블랙미러 추락 할머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 때 4.6의 점수를 유지했던 할머니가 네이시에게 묻습니다. 


네이시 : You know, I mean, i'm still fighting for that.

할머니 : And what is "that"?

네이시 : I don't know. Enough. To be content? Like to look around and think well, I guess I'm okay.


무엇을 위해 노력하느냐에 말에 네이시는 만족감 혹은 괜찮다는 안도감을 위해서 라고 말합니다. 이는 정형화되지 않은 주관적인 기준으로 언제든지 바뀌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시가 4.5를 도달하면 만족감과 안도감을 얻고 평점관리를 멈출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명한 4.7의 인사들을 보고 부러워 하며 다시 목표를 높여 끊임없이 평점에 신경쓸 테고 4.7의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5.0을 향해 계속 노력할겁니다. 물론 5.0이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므로 평점에만 신경쓴다면, 좋아요 갯수나 타인의 시선에 집착한다면 우리는 네이시처럼 얻을 수 없는 신기루를 쫒는 사람마냥 계속 허덕이고 갈망하며 결국 지쳐갈 것입니다. 


블랙미러 추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마지막엔 1점대로 추락해 감옥에 간 네이시가 욕설을 시원하게 내밭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 장면은 결국 허영심은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며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주관대로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입대 전에는 '착한 이미지'에 유달리 신경썼는데 전역하고서는 이러한 굴레들을 전부 집어던지고 하고 싶은대로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의 삶에 더 만족하고 있구요. 좋아요나 인스타그램 사진에 지나친 시간을 허비하는 분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민감하신 분들, 명품회사 쇼핑백을 30만원씩 주고 사시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


Southern Reach : Annihilation(2018)

감독 : Alex Garland

장르 : Mystery SF


서던리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스테리 SF 장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귀신이나 살인마가 아닌 기괴함에서 오는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서던리치: 소멸의 땅을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척 흥미로운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드는 영상미 그리고 관객들에게 묻는 메시지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소멸의 땅'에서 제가 주목한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낯선 것에서 오는 공포입니다.

공포는 어디에서 느껴질까요? 

피흘리는 귀신? 사람 머리를 찢어버리는 삼각두? 끝없이 밀려오는 좀비떼?

사람마다 공포감을 느끼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저는 공포가 낯선 것, 경험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테리 SF장르답게 '소멸의 땅'에서 느끼는 공포감은 이러한 면을 세포분열과 접목시켜 나타냈습니다.  


서던리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인간의 형상으로 자라는 식물. 신비감이 감도네요.


서던리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똑같이 움직이며 뿔 대신 나뭇가지가 자라는 사슴. 아직까진 아름답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서던리치 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람을 죽여서 사람의 얼굴을 갖고 사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곰. 이제 신비감 대신 기괴함이 점점 자리잡습니다.


서던리치 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람(이였던것).jpg   슬슬 무섭네요. 그만 봅시다.


가장 압권이였던 장면은 역시 등대에서 마주하는 외계인의 복제과정입니다. 이미지로는 봐도 전혀 그 신비감과 영상미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쉬머(Shimer: 희미한 빛)가 모든 DNA를 굴절시켜서 새로운 생명을 재창조한다는 책안에서의 설정을 정말 잘 묘사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변화에 대한 선택입니다.

쉬머로 둘러싸인 곳, Area X는 모든 생물의 DNA를 변화시킵니다. 이미 3년간 많은 탐사대원들이 들어갔으며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마지막 탐험대도 마찬가지로 이를 겪게됩니다. 탐사대원은 총 5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서던리치 등장인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맨 왼쪽부터 적겠습니다.

닥터 벤트리스(심리학자) : 3년간 지원자들을 프로파일링하여 탐사팀을 만들고 파견했습니다. 모든 팀이 실패하자 마지막엔 팀장으로써 직접 가게 됩니다.

리나(생물학자) : 이전 팀에 탐사대원으로 나갔던 군인(케인)의 아내로 주인공입니다. 들어가면 모두 죽는 것을 알면서도 아내의 불륜때문에 케인은 지원했고,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리나 역시 지원합니다.

캐스 셰퍼드(지질학자) : 백혈병으로 딸을 잃은 엄마입니다. 위의 곰에게 물려죽고 죽을 때의 비명과 목소리를 곰이 흉내내게 됩니다.

조시 라덱(물리학자) : 어리지만 무척 똑똑한 졸업생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자해한 흔적이 많아 긴팔만 입고 다닙니다.

애냐 소렌슨(응급대원) : 한 때 약물중독자였던 그녀는 탐사도중 탐사대원들을 전부 포박하고 패닉에 빠집니다. 그러나 셰퍼드 목소리를 흉내내는 곰에게 속아 죽습니다.


곰의 습격으로 대원 두 명이 죽었고 쉬머의 원인을 알게되어 자신들의 변화를 인지한 상황입니다. 남은 세 사람의 선택은 모두 다릅니다. 

벤트리스는 자신이 마지막 탐원대원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등대(사건의 전말)로 향합니다. 변화가 주어질 때 직접 직면하고 부딪히는 선택입니다. 

조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받아드리고 인간형상을 띈 나무처럼 변하게 됩니다. 변화가 주어질 때 이에 순응하는 선택입니다.

리나는 변화가 두렵고 이를 막으려 합니다. 변화가 주어질 때 이에 반대하는 선택입니다. 벤트리스와 비교할 때 좀 더 수동적이고 배타적입니다.


서던리치 조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DNA변화를 받아드리기로 결심하자 조시의 팔에 점점 줄기형상이 드러난다


우리는 선택의 연속인 삶을 살고 있으며 그 삶은 무수히 많은 변화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하는 변화, 경제정책이 달라지면서 오는 변화(최저임금), 기술의 발달로 오는 변화(택시 카풀) 등 너무나 많죠. 대체적으로 변화에 따른 선택은 정반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로 들어 택시파업 상황을 볼까요? 

정 : 공유경제로 인해 생기는 변화를 순응하는 사람은 기존의 택시보다 우버나 카풀을 많이 이용할 겁니다. 

반 :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람들(기존서비스 제공자인 택시운전사들)은 파업을 하면서 변화를 막으려 합니다. 

합 : 그 가운데 속에서 변화를 직면하고서 이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부 택시운전사들은 카카오택시를 적극유치해서 변화에 대응하기도 합니다. 

조시, 리나, 벤트리스의 선택도 각각 정반합의 경우에 대응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을 반영해서인지 스토리의 완성도가 더 깊게 느껴졌네요.


마지막은 인간을 정의하는 기준입니다.

리나가 자신의 복제체를 백린탄으로 없애고 쉬머를 사라지게 하여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케인과 다시 만난 리나가 서로에게 "진짜"냐고 묻습니다. 

케인은 당연히 복제이기 때문에 리나에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반면 리나는 당신은 리나인가요? 라고 묻는 케인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 리나를 케인이 포옹해주면서 서로의 눈을 주목시키는데 복제체 케인의 눈과 오리지날 리나의 눈이 똑같이 눈동자색이 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이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당신은 리나인가요?' 라는 말은 당신이 오리지날인가요? 아니면 복제체인가요?를 묻는게 아닙니다. 이 질문은 '당신은 인간인가요?' 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해석입니다. 돌아온 리나는 오리지날이 맞긴 하지만 이미 쉬머에서 많은 DNA 변화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 눈동자 비교씬은 등대가 불타면서 쉬머로 인해 생기는 생명체들이 같이 불타서 쉬머로 인한 변화가 없어졌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 관객들을 위해 리나에게 생긴 변화들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감독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각기동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의체에 원래 뇌만 이식한 사람은 본래 인간으로 볼 수 있을까?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점은 어디까지일까? (공각기동대)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 리나는 인간인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복제와 오리지날 중 누가 살아왔느냐에 따라 너무 쉽게 인간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리나는 이미 다른 사람들과 다른 형체를 지녔습니다. 그녀의 눈동자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눈은 이미 복제들과 같고 다른 사람들이 겪었던 것처럼 지문이 꿈틀거리고 창자가 움직이는 수준의 변화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사람을 인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정신은 오리지날이고 온전하기 때문에 인간으로 볼 수 있다면, 정신만 그대로 복제하고 육체만 다른 케인도 인간으로 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영화 공각기동대를 보면 손상된 신체를 의체로 바꾸는 사이보그들이 등장합니다. 뇌만 남겨두고 전부 의체를 바꾼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만 의수고 나머지는 원래 몸이 그대로인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를 사이보그, 후자를 인간이라고 본다면 양손을 의체로 바꾼 사람은, 하반신만 의체로 바꾼 사람은 여전히 인간일까요? 어디까지만 변하면 인간이다 혹은 어디만 변하지 않으면 인간이다라고 정의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을 사이보그인지 인간인지 기계인지를 정의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렇게 많이 변한 리나를 여전히 인간이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 결론짓기 어려운 것이지요. 누구도 이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감독도 그러하기에 리나가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은 분은 굽시니스트 작가의 이 만화를 추천합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17023


서던리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서던리치의 원작소설은 3부작이고 그 중 1부만이 영화화되었습니다. 영화가 <소멸의 땅>이 아니라 <서던리치: 소멸의 땅>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나머지 연작들도 영화화될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됩니다.


러브크래프트류의 기괴함에서 오는 공포, 경이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토리와 이야기 전개

인간의 기준에 대해 던지는 담론까지

여러모로 즐길 거리가 많았던 영화 <서던리치 : 소멸의 땅>이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얼음꿀차

책을 한 번 읽긴 읽어야겠는데 막상 읽자니 뭘 읽을지 고민되는 당신을 위해 읽을만한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